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시드니 여행 넷째날. 서큘러 키

高志 2012. 3. 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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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닉가든에서 셀카와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히고 다시 출발하였다. 
서큘러키를 지나 락스를 지나면 천문대가 나오고 그 앞 공원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다시 걷기 시작.


미세스 맥콰이어 체어에서 반대방향으로 걸어오면 오페라 하우스에 닿는다.
가까이서는 보지말자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온 김에 그리고 주변이 멋지기에 와버렸다.


하버브릿지와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엄청나게 큰 크루즈. 몇개월마다 한번씩 오는 크루즈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날아가는 갈매기. 물론 가짜다. 


같이 올 사람만 있으면 저기서 맥주 한잔 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겁게 보낼 수 있다....

바람에 날리는 모형 갈매기. 어떻게 진짜처럼 보이게 찍어볼려고 나름 많이 노력했다. 


흑백으로 찍으니 차라리 멋져 보인다. 직접 하버브릿지를 걸어볼까 했는데 나중에 비가와서 걷지는 못 했다. 


이 분도 나처럼 멍 때리러 온 사람 같았다. 


흑백모드가 끌려서 괜히 찍기 시작. 

흑백모드로 한장. 


필름모드로 한장. 


표준모드로 한장. 

세가지 중 뭐가 나은가. 다 좋다만 왠지 이 곳은 흑백모드가 가장 잘 어울리는 곳같다.
굿바이 서큘러키.

굿바이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하버브릿지. 
마지막날 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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