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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3

타운즈빌] 망고 피킹 도전.

망고 패킹이 끝나고 다시 일을 찾을무렵. 에이전시에서 연말까지 4일간 일할 피킹 자리가 있다고 해서 무서운 망고 피킹에 도전. 망고를 피킹할때 나오는 그 액체가 엄청난 알러지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으나 본인은 왜이리 피킹이 해보고 싶던지. 긴바지에 긴팔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도 완전무장을하고 약 4일간 피킹을 했다. 피킹? 재밌었다. 물론 나중에 역시 망고 알러지에 걸려 내 피부가 고생을하긴했지만 패킹보다 피킹하는 친구들이 더 재밌다 ㅋ 새벽 4시반에 기상 버스를 타고 농장에 도착하면 새벽 5시반쯤 된다. 요 버스를 타고 망고농장 사장집으로 우루루루루 9시 해가뜨고 나면 벌써 엄청 덮다. 끝이 보이지 않는 이 놈의 망고나무들 ㅋ 보통 망고 피킹은 4명이 1조가 된다. 위에서 운전하며 망고따는..

타운즈빌] 망고농장. 시작.

캐서린(Katherine) 에서부터 에이전시 Area의 소개로 타운즈빌로 이동 우리는 다시 망고농장으로 투입되었다. 캐서린에서부터 같은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스웨덴 동상 닐스. 닐스는 본인 미국 살때 이름이로 스웨덴 이름은 오스카. 징그럽게 키큰 동생이지만 항상 나랑 죽이 잘 맞는다. 할렘가 버스가 아닌.. 우리를 농장까지 출퇴근 시켜주던 버스. 에어콘 따위.. 그냥 창문 열고 달리는게 훨 낫다. 같이일하는 일부는 우리처럼 지정해준 백팩커가 아닌 직접 텐트 생활 아니면 캠핑카 생활을 한다. 주로 차가 있거나 오지(호주인)가 저렇게 많이 산다. 주로 지게차 운전 아저씨들이 오지분들이 많은데 저렇게 돌아다니며 여행 겸 일을 하시며 산다. 농장에서 제공하는 숙소 아닌 숙소. 매일 일을 마칠때마다 이렇게 타임시..

캐서린] 망고농장 안녕~

드디어 마지막 날 망고농장. 운도 없는 나. 제일 늦게 시작해서 제일 빨리 끝나는 농장을 오다니.. 킹 프로듀스. 두고보자... 우리가 일했던 쉐드. 새벽 6시 아침. 하루 종일 해가 질때까지 이 안에서 우리는 망고 패킹을 했지. 화장실은 참으로 유니섹스하게 남녀 오븟하게 옆에 설치되어 있다. 뭐 신경쓰는가. 사람이 다 똑같지. 다들 잘 이용했다. 심지어 급하며 아무데나 들어가시기도.. (난 아님) 쉐드. 저 수많은 파레트들. 하루에 저 정도 파레트도 부족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휴식시간, 점심시간 우리의 쉼터. 우리만큼 많은 수의 파리들이 득실댔지만 그래도 냉장고에서 수박꺼내 먹을땐 다들 어찌나 해맑았던지. ㅋ 간지쟁이. 아르헨티나 아미꼬와 독일친구 마르크. 마르크는... 매형이 한국남자다..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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