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타운즈빌] 망고농장. 시작.

멈추면안되지 2013. 2.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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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Katherine) 에서부터 에이전시 Area의 소개로 타운즈빌로 이동 우리는 다시 망고농장으로 투입되었다.

 

캐서린에서부터 같은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스웨덴 동상 닐스. 닐스는 본인 미국 살때 이름이로 스웨덴 이름은 오스카.

징그럽게 키큰 동생이지만 항상 나랑 죽이 잘 맞는다.

 

 

 

할렘가 버스가 아닌.. 우리를 농장까지 출퇴근 시켜주던 버스.

에어콘 따위.. 그냥 창문 열고 달리는게 훨 낫다.

 

 

같이일하는 일부는 우리처럼 지정해준 백팩커가 아닌 직접 텐트 생활 아니면 캠핑카 생활을 한다.

주로 차가 있거나 오지(호주인)가 저렇게 많이 산다.

 

주로 지게차 운전 아저씨들이 오지분들이 많은데 저렇게 돌아다니며 여행 겸 일을 하시며 산다.

 

 

농장에서 제공하는 숙소 아닌 숙소.

 

 

매일 일을 마칠때마다 이렇게 타임시트에 직접 체크를 한다.

망고 패킹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하루 10시간 정도 일을 하니 쏠쏠하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거다.

 

물론 내 통장에는... 없더라.

 

 

아 이쁜 망고들 안녕.

이번 농장에서는 한국으로 가는 망고도 있고 직접 한국에서 오신 식약청분도 계셨다...

 

 

자- 오늘도 하루 고생했수다. 대만 아해들.

 

 

차에... 개도 함께 타고 간다지...응?

슈퍼바이저가 데리고 다녔던 개 몽크.

 

 

이 녀석. 홍콩에서 온 쉐프다.

영어는 전혀 못하지만 애가 너무 착하다. 룸메였기에 난 그 맛나고 귀한 홍콩 요리를 자주 얻어 먹었다.

 

대만,홍콩 애들은 지쳐도 요리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하는 거 같다.

 

 

패킹 그 중 박스를 사이즈별로 나누던 우리는.. 트레일러에 따라 오는 망고들을 10시간 내나 쌓아야 했다.

 

 

요렇게 쌓고 포장하고.

농장이라하지만 패킹을 하다보면 쉐드에서만 일을 하니 공장스럽다.

 

끝나서 기쁘셧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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