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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218

가격비교. 아이맥 vs 명품가방.

자..대단한 건 아니고 제가 가입해 있는 맥북까페에서 어느 분이 고민아닌 고민을 올리 시면서 자료로 사진도 올렸는데. 거..참...가방 한번 대단하구나. 요게 신형 아이맥이죠. 유명할텐데. 본체도 아예 저 모니터안에 들어가 있는.. 정말 꼭 사고싶은 아이맥. 맥북을 쓰다보니...맥에만 눈이 간다. 발렌시아 명품 가방. 음...아마..189000원의 가치가 누군가에게는 보이겠지만.. 허허 대단하구나.

어설픈 평론가 2008.01.12

대건이 왔을때

신바시 이루미네이션이 이쁘다는 현지인들의 말에 후후 대건이를 데리고 가보기로 했다. 음....사실..이뻤다. 둘이서 무슨 출사 나온 듯이 수동으로 열심히 찍어댔었다. 사실 한국은 언제부턴가 우루루 DSLR들고 출사 나가는 게 유행이 되었는데 일본은 거의 없거나 있다 해도 DSLR들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 40대 이상. 혹은 출사 이미지가 약간 오타쿠 이미지다 하핫. 신바시에 있는 이루미네이션의 주제는 눈. 이었다. 사실 신바시와 유리카모메 역을 지나 보이는 고층 건물들 사이는 그냥 봐도 이쁜 곳이다. 색은 주로 화이트로 장식해둔 이 곳. 음악은 계속 몽환적인 분위기의 캐롤들. 신바시는 회사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인데. 여기...일할 맛 나겠다. 사실 무엇보다 눈에 들어오는 건. 눈같은 조명들이 아니라.. ..

평범한 하루.

제목처럼 평범한 하루 일과를 써 보려고 한다. '네 블로그의 주제는 뭐냐' '누가 보냐' '왜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 는 이런 저런 야유를 들으며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언제부턴가 인터넷이 너무 심하게 마구마구 무진장 빠르게 발전한 우리 나라에서 네티즌들에겐 아무런 개념이 없다. 고로 아무것도 정의를 내릴 수 없다. 자 아무튼. 서술이 진지하면 안된다. 난 오늘 내 일기를 다이어리에 적든 쓸 거다. 7시 기상. 아침밥으로 토스트와 샐러드를 먹으며 아침밥 해주시는 할머니와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여행 다녀온 얘기. 할머니와 함께 송별회를 하자는 얘기. 할머니 집에서 나베파티를 하자는 얘기. 밥을 먹고..방에 돌아와 졸린 눈 깨려고 담배를 피며 생각해 보니 왠지 금요일 수업이 끝난 듯한 느낌이 들었다. ..

여유하루 2008.01.12

계획.

알람은 6시반부터 5차례 울리나 일어난 시각은 9시 반. 지독한 감기에 걸려 있으니 이해하고 넘어감. 학교 가서 할 것 계획 세움. 1. 한국에서 보내 준 편지에 답장 쓰기. 2. 토익 공부 시작할 것. 3. 2월 14일까지인 레포트 미리 정리하기 오늘 한 일 1. 돌아오는 길에 헌책방에서 에쿠니 가오리의 책 사기 2. 황사마, 다구치랑 맥주 한캔에 한국요리점에서 받은 차가운 지짐이 먹기 3. 료 앞에 있는 100엔 자판기 가서 캔 커피 마시며 담배 한 대 피기 그렇다. 계획을 못 지켜서 부끄러운 게 아니라 금방 '다음에는 지키자' 라고 쉽게 다짐하는 내가 부끄럽다.

대건이 왔을때

대건이 왔을 때 잡은 코스는 우에노를 보고 아사쿠사로 구경. 그리곤 다시 긴자와 신바시 구경 후 롯본기 까지 가는 꽤 여기저기를 돌면서도 도쿄메트로로 간편하게 갈 수 있는 코스였다.(나름 참 잘 짠 계획이라고 생각한다.) 우에노 공원 호수에 앉아 빵을 나눠주려는 맘을 알겠지만 갈매기, 까마귀, 오리, 비두길 4종족이 마치 워크래프트 4종족처럼 사람에게 달려든다. 심지어 닭둘기들은 머리가 나쁜 걸로 알고 있는데 저 사람들 아래 놓여져 있는 가방 속 빵들을 뜯을려고 했다. 이제는 누구다 아는 아사쿠사의 정문. 카미나리몬. 절대 타인들의 모습을 안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언제나 관광객으로 붐비는 아사쿠사. 카미나리몬은 지나면 엄청난 거리가...양쪽 모두 일본 옛 전통 전통 전통 물품. 물론 언제부턴가는 요즘 물..

あしたの喜多善男

란 드라마가 어제부터 후지테레비 1분기 첫 스타드를 끊었다. 일본은 각 방송사마다 분기별로 나눠 드라마가 스타드를 하게 되고 그에 맞춰 후지테레비는 1분기 드라마 4~6편 정도 배우들이 나와 볼링대회를 하고 줄줄.. 아무튼, 작년 4월에 와서 테레비는 거의 본 적이 없는데, 보려고 노력해도 도무지 재미가 없어서 더 안 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본 건 노다메 칸타빌레(그것도 한국에 있는 아는 동생에게 다운받아 메일로 받아서..) 보고 이번에 한 스폐셜 본 것 뿐. 또 하나는 나름 꼬박 챙겨 볼려고 하는 막 나가는 프로. '런던 하츠' 이것 밖에 없다.(누누히 말하지만 일본어 공부에 드라마는 필수다!. 라고 생각된다....그에 비하면 난 참..) 이번에 보게 된 드라마.'明日の喜多善男'란 드라마는 처음으로 보..

카테고리 없음 200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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