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일본, 알바찾아 삼만리

멈추면안되지 2007. 7. 2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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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마와 카츠가 알바를 찾아 유락초로 간다고 했다.
마침, 나도 일때문에 신주쿠에서 선배님을 만나서 시간이 얼추 비슷했다.

유락초에서 재외한 우리,
다구치까지 포함해 4명이, 처음으로 우리가 사는 료가 있는 아야세를 벗어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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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남의 필수 코스.
사람 기다릴때는 스타벅스 한잔과 함께.
일본은 커피문화가 워낙 발달 되어서. 아니 문화라기 보단 산업이.
스타벅스가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된장남 된장녀. 만약 그렇다면
일본사람들에게 그런 생활은 모두가 다 즐기는 생활일 뿐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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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주로 찍는 입장에서 보면
사진을 기꺼이 찍혀주는 사람은 참 고맙다.

그런 의미에서 카츠는 정말 재밌고 착하다.
나랑 딱 1년 차이나는 형인데. 그래서 그런지 항상 잘 대해주고

맘이 참 여린 카츠.
좋은 중국인 친구 한명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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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초에서 부터 많은 이자카야, 레스토랑이 있다. 워낙 회사원이 많아서..
유락초에서부터 시작된 알바 찾기는 결국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는 긴자까지 걷게 했다.

긴자에서는 시급을 더 많이 줄 것이라는 생각에 간 긴자에서..
우린....관광을 했다.

역 앞에 있는 닛산 쇼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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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도 잘하고 일본 문화도 잘 아는
역시 일문과 답게 전공에 대해 박학다식한 황사마.

유이랑도 오래오래 잘 사귀고!
꼭 원하는 대로 일본에 취직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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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 가장 어린 다구치는 사진을 싫어하지만
단체 컷에 기꺼이 참여.

다구치. 카츠, 황사마.
일본, 중국. 한국.  이렇게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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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치는 사진을 별로 안 좋아한다.
아니 부끄러워 하고 항상 사진을 거부한다.

어린 놈이말야!.
게임을 전공해서 전문학교를 다니는데

한국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컴퓨터 게임 강국 한국학생들이 비디오게임 강국 일본으로 유학을 온다.

아직 한국에서는 만족하지 못할 학교가 많나보다.
그래도 다구치도 한국이 게임 강국인걸 알고 꼭 가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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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는 고급스러운 백화점의 천국이다.
우리나라도 명품을 좋아하지만 일본도 아마 더 좋아하는 듯.

차이가 있다면 일본은 짝퉁이 없다는 것.
요즘 환율이 낮아져서 긴자 명품가게도 한국 사람들이 엄청 많다.

보기는 좋지 않지만
명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욕심은 다 똑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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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유락초에 역 앞에 내리면(야 도쿄메트로 역이다.)이렇게 고질라가 서 있다.
꽤 유명한 극장이 있고
부산 국제 영화제 거리 처럼
톱스타들의 핸드프린팅이 있다.

톰크루즈 옆에 장동건도 있다.
고질라 뒤에서 장동건 핸드프린팅 찍는..

포커스에서 사라진 황사마와 다구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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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초에 꽤 재밌는 이자캬야가 있다.
사진에서 보듯 뿌옇게 가득찬 연기속에 실외에서 먹는

꼬치집 입니다. 꽤 많다.
아마 중국인들이 많든 거리 같다.

카츠도 중국같다고 하고. ^^;
내 스타일에 딱 맞는 곳이다.

가격은 그리 싸진 않다만.
꽤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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