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m-flo 콘서트! final concert in YOKOHAMA ARENA

멈추면안되지 2007. 7. 22. 14:26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엠플로 콘서트. 4시간 전.


2007년 m-flo의 전국투어 마지막 콘서트를 갔다 왔습니다. 우여곡적끝에 같이 가게 될 친구를
만나서 공연 4시간전부터 가서 기다렸는데요. 생각외로 빨리 갈 필요가 없었네요.
티켓번호와 좌석(스탠딩이라 구역만)번호를 딱딱 나누어 순서별로 들어갔습니다. 혼잡스럽지도
않고 일본시민들의 질서의식도 워낙 좋은지라. 줄 서서 보기 보단 주위 돌아다니면서 전국에서
모인 m-flo팬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습니다.
이미 삿포로, 후쿠오카 등등 엄청 먼 곳에서도 콘서트를 했는데 다시 보러 온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대단하다는.
위 사진은 엠플로 콘서트 기념품을 파는 곳인데 저 역시 타올 하나 샀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념사진 부스


하나의 이벤트로 저 앞에서 찍은 사진은 핸프폰으로 보내서 상품을 !
전...안했죠. 저 선그라스를 나눠준답니다. ㅎ 사람들이 들고 있는 것이 기념품들
꽤 살만해요. 이쁜 티셔츠와 타올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연 4시간 전 모이는 사람들


이른 시간부터 모이는 사람들. 신요코하마라는 좀 작은 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요코하마 아레나
같은 공연장도 있고 축구 경기장도 있답니다.
위에 썼듯 삿포로와 센다이 후쿠오카에서 온 사람들은 근처 호텔에서 하루를 묶고 기다리고..
일본 콘서트의 보기 좋은 점은 무엇보다 남녀노소가 없다는 거죠.
m-flo 공연도 가족이 온 사람, 할아버지와 손주랑, 이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로 온다는 거죠.
그래서 좌석지정 티켓도 있나봅니다. 꽤 배려가 좋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팬들.


공연 촌뜨기 인지라 막 줄서서 기다려야 되는 줄 알았는데 자기 티켓에 맞는 구역에서 이렇게
쉬다가 1시간 전 쯤부터 줄을 섰답니다.
저 분들이 입은 티셔츠가 이번 m-flo 공연 티셧츠. ^^: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사람도 있고, 기다리는 4시간이 전혀 심심하지 않았다는....

공연은 사진이 금지였지만 ^^ 공연장 내에도 기념품과 스낵바가 있었고, 흡연구역이 있었고
제 자리가 오른쪽 맨 앞쪽인지라 손도 닿았습니다.

정 중앙 센터는 무대와 한 5미터 이상 차이 났지만 제 구역은 무대가 디귿자로 튀어나와서
이쪽으로 오면 마구 소리지르고 손을 잡을 수 가 있었죠. 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m-flo 공연중


핸드폰을 몰래 찍은 사진.
1. 저도 사버린 요코하마 아레나 기념 타오루.
2. 공연 시작 전 가득 채운 관객들
3. 에밀리와 버바루의 멋진 공연.
4. 게스트가 합쳐서 15명은 되는 듯.
버발 옆에 보아!!!!!!!!!! 아무로 나미에!!!!!(저 소원성취했어요)
그리고 버발이 소개할때 한국에서 직접 와준 클레쥐콰이 프로젝트의 알렉스!!!!

저 곳에 한국인이 2명이나 나왔다는..게다가 보아의 인기를 직접 실감할 수 있었네요.
일본 사람들이 엄청 좋아하더군요. 알렉스의 공연은 거의 스폐셜 중에 스폐셜로 멋졌습니다.

아무로 나미에는 앵콜에 앵콜이 되어서야 나왔는데요. 역시 일본 최고 가수인 만큼 아마 모든
게스트 중에 가장 사람들의 호응과 함성이 컸던 듯. 최고에요 아무로 ㅜ,ㅜ

콘서트는 뭐랄까 3시간동안 일본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클럽에서 춤을 추며 즐기는 분위기
라고 하면 좋을 듯 싶네요. 사람들과 함께 열창하고 춤을 추며 게다가 스탠딩이라 그런지
정말 분위기가 최고 였어요.

또 가야겠어요! 또 해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