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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고 새벽 3

요나고 새벽 3

미안 헝그리 렌즈 유저라 멋지게 못 찍어줘서. 일본에서 학교 다녀보고 싶다. 다양한 써클활동이 부럽다. 근데 못들어가게 막아두긴. 문득 교실..이 그리웠다. 이 해바라기. 저 멀리 두개의 해바라기로부터 온건지 모르겠지만 홀로 서 있기에 더 맘에 들었던 해바라기. 어렸을 때 처음 일본에 왔을 때 가장 놀랐던 건 아스팔트 색이 검고 검해 진하다는 것. 아직도 그 때의 인사을 지을 수는 없다. 조용하고 깨끗한 길 두 갈림길. 마지막 도착한 콘비니 로손. 작은 콘비니 앞에서 작은 마쯔리도 연다. 귀엽긴. 시골 동네 답게 안내판에 각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이름이 써 있다. 앗 애들이 놀러왔어요. 이 시간에 -_-; 아무튼. 김씨. 이씨집 이렇게 써 있어요. 도둑이 오면 어쩔려고. ㅎ 부잣집. 차고가 몇개야! 집 이..

아까 트래픽 폭주로 상처받아서 ㅎ

그냥 사진만 올린다. 휴. 트래픽 폭주라니 그만큼 티스토리가 인기가 많다는 거지만 한편으론 벌써부터 불안정함을 드러내면 안되지. 다움! 비닐하우스를 주차장으로 연달아 세대가 서 있길래. 새벽 아름다움에 감동먹어서 지나가는 하나하나가 다 재밌어 보였다. 쉽게 흥분한다 난. 이 집은 왜 찍었더라....앞 옆면에 참 창문이 많더라. 차고도 차도 이 동네는 보통 2대이상이다. 수로가 참 많고 잘 발달된 나라. 한국보다 더 빽빽히 들어서 있는 도쿄 건물들 사이에도, 제2의 도시 오사카에도 그리고 요나고에도 아..고베에선 아직 못 봤음. 이러고 찍고 있는데 지나가는 할머니가 오하요~ 하셔서 부끄러웠다는... 이 길따라 쭉 가면 시마네현이구나 오른쪽으로 쭉 가면 동해구나. 계란 자판기에요. 바로 옆에서 만들어진 계란..

여유하루 20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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