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헝그리 잭

멈추면안되지 2012. 4. 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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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호주 외식비는 상당히 비싼편인거 같다. 

패스트푸드점만 가도 일단 가격부담이 가장먼저요 두번째는 패스트 푸드가 아닌 매우 느린 음식 주문 ?

줄도 잘 서지 않고 점원도 천천히 천천히다. 

알바하는 사람은 비슷하게 많은데 주문도 / 만드는 것도 패스트 하진 않다. 

학원끝나고 그나마 헝그리잭에서 여름 메뉴로 나온 햄버거가 $4 라 허기진 나와 하야토랑 쳐묵. 

이 10살 차이나는 동생이자 친구가 되버린 녀석과 요즘 참 많이 다닌다...

집근처이자 학원 마치고 가끔 놀러가는 DFO 앞에 있는 Hungry Jack's

그나마 저렴한 메뉴가 Summer Value 뭐시기 였다. 모두 S 사이즈 그리고 음료대신 여기는 Coke Frozen 이 

여기저기 많은데 이게 좀 더 싼 듯 하다. 

짜잔. S 사이즈 햄버거와 후렌치 후라이 그리고 Frozen Coke 

그렇다. 어렸을때 자주 먹던 슬러쉬다. 이게 더 좋다 콜라보다 ㅎㅎ 

대신 콜라는 리필이 무한 가능한데 요건... 컵이 달라서 해도 상관없다만 리필하기 뭐시기 하다. 

참고로 다들 알겠지만 헝그리잭은 버거킹의 호주 네임이다. 

깊이 들어가면 버거킹이 못 들어오고 대신 헝그리 잭이란 이름으로 와퍼를 판매하였고 나중에 다시 버거킹으로

들어오고자 와퍼 판매에 대한 소송이 있었고 뭐 헝그리잭이 이겨서 와퍼를 계속 판대나.. 암튼 뭐 중요하진 않고

패스트푸드도 비싸서 이렇게 싼 것만 골라 먹고 있다 요즘.

맥도날드에서 더블치즈 버거가 $2 라 가난한 워홀러나 유학생들에게 인기다. 

그리고 요즘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콘 (300원 맞나?) 처럼 30센트에 판매하고 있어서 미친듯이 애들이 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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