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케언즈] 러스티마켓 잠깐

멈추면안되지 2012. 6. 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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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 시티 sheridan St.과 grafton st. 거리 쉽게 말하면 케언즈에서 잘 나가는 클럽 길리건스 옆에 있는 

러스티 마켓.


매주 금,토,일 이렇게 오후 3시정도까지 오픈하며 과일/야채/ 기타 식품을 아주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무슨 여행책을 보니 주말에 갈수록 가격이 저렴해지기때문에 워홀러들이 애용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


가게 되면 친구들부터 지인들 다 만날 수 있다. 



러스티 마켓으로 향하는 우리 하우스 아이들과 꼽사리낀 아해 두명. 

큰 가방을 가져가는 이유는 마구 마구 살려고 하기 때문이다. 



일요일 3시에 마치기 때문에 이때쯤 가면 떨이로 마구 싸게 살 수 있다. 

비장한 각오를 하고 러스티마켓으로 



나중에는 사과가 1kg에 $1 로 내려간다. 동남아 아가씨가 무섭게 외치는 가격 '$1 1box!!!'

싼 가격에 비타민 보충하고자 마구 담는다. 


신기한 야채도 많으니 그냥 구경해도 재밌으니 가보시길. 

케언즈가 워낙 작아서 안 가고 싶어도 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집에 오니 집주인 대니스가 드디어 바베큐 기계를 새로 사왔다. 

예전에 본인이 술 마시고 고장냈었다.. 러스티 마켓 이후 비장한 각오로 다들 바베큐 하자며 설치 중 


Fabian은 엉덩이 긁는거 아니다. 사진이 이럴 뿐이다. 



기계 설치하다가 축구하다가 언제나 뭔가 통일되지 않은 이 집은 결국 이렇게 완성. 

종종 바베큐를 다시 시작하며 배터지게 파티하고 있다.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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