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캐서린] 망고농장. 미쳐가는 중

멈추면안되지 2012. 11. 16. 22:08
반응형

모두가 미쳐가고 있다 우리 농장 애들은. ㅋ

대만애들 일본애들 빼고 

나 포함해서 프랑스, 네덜란드. 스웨덴. 그리고 모임의 주축이 되는 아일랜드 여자 3인방. 

이렇게 우리는 오늘 12시간 일을 마치고 너무나 빨리 끝나서 (저녁 7시에 끝났다) 급 흥분. 

슬슬 펍에 가기로 했다. 

이 녀석들 맨날 농장 안에 15시간까지 갇혀살다가 금요일 밤을 불태우기 위해 마음껏 화장 떡칠 치장을 하고 있는데 

심지어 이 아일랜드 3인방이 이뻐보일 정도다 맙소사!!!


아무튼 12시간 일하고도 빨리 끝나 좋아하는 우리는 미쳐가는 중. 

캐서린 유일한 펍이자 클럽으로 우리는.. 12인승 택시를 타고 간다. 


크리스마스 카드 샀다. 

고마운 분들께 한국으로 보낼 예정. 

나름 호주스럽지 않은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