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동 특히 성내처 주변에 조용한 강자들이 많다. 최근에 이쪽 주변 고깃집들을 주말마다 돌아가며 방문하고 있는데 그 중 맛집 몇 곳을 기록해 본다. 우선 통큰미트샵, 주변 상권은 별로 없으나 (쌩둥맞게 롯데리아가 근처에 있지) 건너편 멋진 카페도 생기고 나름 오랫동안 이 자리에서 고깃집으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 있다. 주말 지나가다보면 여러 동호회 분들이 낮부터 먹는 걸 볼 수 있는데,그래서 더 궁금했는지도 통큰미트샵은 내공이 느껴지는 남자 사장님이 홀로 하고 계셨다. 정육식당이라 고기를 직접 고르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 있으면 사장님이 세팅을 해 주신다. 통큰미트샵 안내 심플하다. 술, 음료, 주류 셀프가 더 맘에 든다. 나는 직접 갖다 먹는 걸 선호한다. 대학생때부터 어찌나 이모~ 소주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