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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캠핑 4

호주] 캠핑 여행 콥스하버(Coffs Harbour) -> 뉴캐슬(Newcastle) 2

아폴로 캠핑카. 보통 돈 있으신 호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많이 타시고 돈 많은 젊은 부부도 봤고. 케언즈에 저 한차에서 중국 부부 6명이 나오는 것도 봤지. 우리는 우리께 좋아. 어디를 가도 바베큐 시설은 정말 잘 되어있다. 이 관리 또한 힘들텐데. 폭포 소리를 듣거나 바라보며 바베큐를 할 수 있다는 사실. 드디어 도착한 울러멈비 폭포. 호주에서 가장 높은 폭포를 앞에 두고 금강산도 식후경. 오지 바베큐. 식빵. 소세지. 양파 그리고 케찹과 호주께 제일 맛있다는 바베큐 소스만 있으면 됨. 아니다. 이날은 콥스하버에서부터 들고온 베이컨에 야채를 가지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울러멈비 폭포가 있는곳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립공원이다. 내륙 국립공원속에 숨어있는 자연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

호주] 캠핑 여행 님빈(Nimbin) -> 콥스하버(Coffs Harbour)

대도록 점심은 호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바베큐 앞에서. 도시 이름이 재밌다. 점심을 해결한 곳은 카지노(Casino) 라는 이름의 마을. 양파만 있으면 요리는 다 맛있어진다. 다 태웠지만...오지 바베큐. 식빵과 소세지 그리고 양파. 그리고 토마토 소스와 바베큐 소스. 무료 인터넷을 이용하기에는 맥도날드가 최적합하다. 간단히 허기를 채우기도하고 인터넷을 이용하고, 깨끗한 화장실도 이용하기. 님빈에서 콥스하버 도착해서 셋이갖은 술자리. 저 큰 병맥주를 각자 들고 마시는 우리 헝그리 캠퍼. 콥스하버가 너무 좋아서 하루 더 머물게 되었는데.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이곳. 캐러반 파크. 밤 늦게 도착한 우리에게 괜찮다며 3명분을 2명분으로 할인. 추가로 더 머물려고하니 콥스하버 좋지 않냐며 다시 할인. '탑..

호주] 캠핑 여행. 님빈

님빈(Nimbin). 호주의 히피들이 모여 사는 도시. 히피=마리화나 는 아니지만 길거리에서 쉽게 마리화나와 그외 변종들을 구할 수 있는 도시. 도시라기보단 그냥 작은 마을. 늦게서야 도착한 캐러반파크 낮에보니 앞에는 수영장이. 볼때마다 느끼지만 남자가 여행하기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이었던 우리의 캠핑카. 차 옆에 서있는 기둥이 차와 연결시켜 전기를 쓸 수 있는 파워. 그리고 그 옆에 간단히 수돗물 나오는 시설들. 캐러반파크 소유물이 아니라 케언즈 라군과 같이 산 속에 있는 님빈마을의 공동 수영장. 라군만큼 넓다. 히피마을 님빈을 잘 보여주는 시설. 대부분 커뮤니티 시설(도서관. 마을회관이라 치자...,우체국 등이 히피스럽다) 님빈스러움 그자체. 시내는 이게 전부. 이 거리가 님빈의 전체다. 펍,..

호주] 캠핑카로 - 바이런베이 도착.

화려한 캠핑카를 기대했다면 오산. 우리는 헝그리 백팩커이기에 저렴한 (한달 렌트 $1800 - 보험. 세금 포함) 캠핑카 'Hippie' 선택. 말년에 수동이라니.. 바이런 베이구나. 저 멀리 서핑하는 자들이 점으로 보인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 편해지는 곳. 다시. 호주왔구나. 이번 긴 여행을 함께할 멤버. 저스틴, 마리나. 케언즈 같은 쉐어하우스에 살며 인연이된 우리. 가자 멜번까지. 아담함. 조용함. 평안함. 자유로움. 뭐하나 부족한게 없는 바이런베이. 포카리스웨트가 휩쓸고 간 후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이곳이 명소. 멋쟁이들 내려온다. 도망가자. 오랜만에 본 동생들. 한달간 신나게 놀자. 호주왔으니 커다란 도마뱀도 봐주고. 그냥 좋은 곳. X100으론 불가능하지만, 돌고래떼가 바다 헤엄치고 있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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