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6월 6일 두산 VS LG 잠실전

멈추면안되지 2008. 6. 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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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KJ멤버들의 벙개모임.
야구경기장 가기!

두산과 LG의 대결이었다.
나름 초등학교때는 LG트윈스 팬클럽까지 들 정도였으나

올 해 야구에 다시 관심이 가기 시작하면서는 두산이 좋아졌다는..
나이먹고 드는 관심이 더 무서운 것 같다.

요즘들어 유니폼 사야겠다, 자식나면 같이 입고 와야겠다는 등의
생각이 마구 드는 것을 보니...

오늘 벙개 멤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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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에 몸 담으며 삼성맨 밍궈형. 결혼전 마지막 만남일 것 같다. ㅜ,ㅜ
형은 롯데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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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위원장 상진형.
수원에 체류중인 삼성맨....햅틱에 많은 관심을..

형은 삼성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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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멤버인 진아가 인천에서 일끝나고 오느라 기다렸다가 경기 시작 30분전에 들어가니
내야석은 자리가 없었다. (왜들 자리를 그렇게 맞고 있는건지..빈자리 많더만!)


외야석으로 가서 우선 관람. 여기서 두산팬인 나와 진아는 호시탐탐
내야석 빈자리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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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일본 가기 전에 처음 보는 진아.
그러니까 1년 넘게 못 봤던 진아. 인천공항에서 일하니


보기가 힘든 진아야. ㅜ,ㅜ 종종 서울로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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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뉴스는...현충일이라 치어리더가 쉰다는 것.
그래서 응원단장 혼자 2만명정도의 두산팬들을 움직여야 했다.


저 분 참 대단하다 싶어 프로필을 보니 나보다 생일이 3개월 느린 동갑내기..
흠....멋지구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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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풀이는 신천으로 가서 회를...
야구장에서 닭먹어서 느끼하다며 밍궈형이 횟집을 추천 ㅋ

원래는 잠실 포장마차를 가려고 했으나..시간상 도중에 신천에서..
생각보다 많은 야구팬들이 뒷풀이를 갖고 있었다.

이 날은 다담주 결혼하는 밍궈형과의 마지막 총각 만남일 것 이라며
아쉬워 한 것.

상진형도 어여 짝을 찾아..
진아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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