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5번째 필름

멈추면안되지 2007. 2. 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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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홍대의 밤거리는
신촌이랑은 달라.
지나가다 어느 지하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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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한일학생회의 21기 조직위원들의
첫 정기총회 날.
4번째 필름을 다 쓰고

5번째 필름으로 이어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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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지 포차

아침을 기다리기까지
도와준 18번지 포차.
맛있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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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이거 낙서 할 때
민국이 옆에 있을 때 한거지?
민국이랑 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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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500ml

술과 담배는
사람들의 모임에
언제나 빠지지 않는구나.

행복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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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덤비지 말라니.
그러면 나중에
쓸쓸해질 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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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버스

항상
센치하게 만들어 주는
한남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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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제일 익숙하고
제일 편안한
한남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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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몇일 후
맥북을 주문하고
코엑스 구경하러 가는 날.

한번도 들어가지 않은
스테프핫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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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언제나 개강 전
등록금 문제.
언제나 학교에

걸려있는 현수막
이제는 누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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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기획

마음은 항상
광고기획 공부 중인데
도전할 용기와

실천할 용기가
생기질 않으니
답답하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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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할리스 커피

코엑스 - 학교 - 그리고 동네
동네 역 앞 할리스 커피.
할리스 특유의 향이

좋지.
하지만 옆에 스타벅스
생겨서 어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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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눈이 와 있더라고.
하긴 눈이 오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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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대전에서 루브르..보러 온
군대 후임이었던 주한이 보러
영등포까지.

너무 멀긴 멀어.
난 강서쪽과 안 친하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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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역

1시간 넘게 걸려 주한이 보러 가서
1시간도 채 주한이를 못 보고 헤어졌네.
다시 집으로 가기 위해

버스 대신
국철을 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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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맥북을 들고 학교를 갔지.
자랑할려고.

하지만 친구들이 다
가버렸어.
난...나의 인간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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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맥북을

도서관에서
노트북과 함께 공부해보고 싶었어.
하하핫.

근데 무선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시간 다 보내고.

그냥 나왔지.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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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러브레터의 도서관
느낌이 나길래 찍었건만
왜 이리 노출이

어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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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돌아오는 길에
똑같은 걸 또 찍었네. 바보군.

몇일에 걸려 찍어본 사진들.
어제 찍은 사진들은
잘찍는 문빵이 찍은 건데

뒷 부분이 찢어져서 아쉽다.
좋은 사진 건질 수 있었을 텐데.


Olympus OM - 1
Fuji autoauto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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