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1월 2일 일본 북동북 여행 (3)

멈추면안되지 2008. 1. 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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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짐이 너무 많기에 묵을 곳이 핸드폰으로 샤샤삭.
비지니스 호텔이 하루에 3500엔 이길래 당장 예약.

그리고 니이가타 역에 도착하자마자 무거운 짐을 풀었다.
비지니스 호텔! 돈 벌면 비지니스 호텔은 찾아 볼 수 없는 한국에 하나 만들고 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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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느낌.
계속 머리 속에는

고급호텔과 러브호텔뿐인 우리나라 생각뿐.
비지니스 호텔을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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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도 없고 그냥 역 앞에 있는 관광패키지 책자만 들고 나갔다.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곳으로. 후쿠부쿠로를 들고 오는 사람들을 보고선

그 방향으로 가보니 이세탄 백화점이! 니이가타는 이 쪽 지역 중 가장 큰 도시다보니
고급 백화점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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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가타~ 이 곳은 아마 젤 번화가 인 듯. 여기저기 백화점, 상점가들이 많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저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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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이날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세일과 후쿠부쿠로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소희 말대로 니이가타 지역 텀블러를 살려고 했으나
스타바도 엄청나게 줄이...그래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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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가타에 유명한 강. 만반바시를 두고 아름답게 흐르는 강.
하지만..바람이 너무 쎄서 추워 죽을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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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가 유명한 만반바시.
또한 니이가타 친구가 해준 말에 의하면

이 다리를 만들 때 사람들을 사살한 후
만들었다는 말이 있어 밤이 되면 사람들의 울음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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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보기엔 심플하고 이쁜.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니이가타 또한 여러 옛 서양건축식 건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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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만화작가(너무 지난 포스팅이라 까먹었.....스...)니이가타 출신인 그 분을 기념하며 만든 거리
곳곳에 상가 사이 만화 캐릭터들의 동상이 서 있다.

이 후루마찌 몰은 엄청 길다. 내가 찍은 게 7 인데 1부터..7까지 보고
포기. 돌아왔따. (같은 디자인의 거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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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역에서 부터 만반바시를 건너 계속 직직을 하면 우리의 동해. 일본은 일본해.
동해를 볼 수 있다. 가기 전에 1800년도 후반에 서양인들과 함께 만든

이 언덕과 인공호수, 그리고 성당이 있다.
사실 이 언덕은 그리 대단하지 않으나 예전 모습을 보여준 그림을 보면

많이 이뻤던 것 같다.
서양 천주교 신부님과 함께 이 곳에 인공호수와 성당을 설립하고

이 언덕을 만들어 올라 가면 니이가타가 다 보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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