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호주 멜버른 여행 출장 멘체스터 커피, 미안하다 사랑한다 촬영지, 세인트폴 성당 멜버른 시내 도보 구경

高志 2023. 8. 3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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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업무를 얼추 마치고 시간이 나서 가장 다시 오고 싶었던 곳으로 갔다. 

바로 커피의 도시 멜버른의 대표적인 까페 멘체스터 프레스 

 

여기서 먹었던 플랫화이트가 너무 맛있었는데 그 기억이 지금까지도 남아있었다. 

사실 맛도 맛이지만 시티에 숨어있는 골목 분위기와 편안한 매장 인테리어까지해서 골고루 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오랜만에 가도 그대로인듯한 멘체스터 프레스 

아직도 꾸준히 현지사람들부터 관광객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었다. 대단. 

 

반가움에 플랫화이트 시키고 매장 구경하다가 나옴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혼자 사진 몇장을 찍었는지 

멜버른에 다시 오게 된다면 멘체스터 프레스는 항상 들릴 듯 하다. 

오래된 드라마이지만 우리에겐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아주 유명해진 거리, 미안하다 사랑한다가 벌써 몇년전이야 

우리나라외 관광객들도 멜버른에 오면 이 거리를 많이 찾는다. 위치는 Hosier Lane 에 짧게 있지만 

 

인상적인 그래피티들이 많고 체험 관광으로 하는 건지 아이들이 담당자가 데리고 다니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짧은 거리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사진을 참 많이 찍는 곳 

걷고 걷다가 잠시 멜버른을 대표하는 성당 세인트 폴 성당에서 짧게 기도를 올렸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누군가는 성당을 구경하고 누군가는 기도를 올린다. 

멜버른 씨티 구경 중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인 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 Degaves St. 

까페 겸 레스토랑이 이어져 있는데 해질 때부터 분위기가 참 좋다. 

워낙 다양한 메뉴가 있어 막 전문적인 맛을 찾는 사람이라면 굳이 올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단 항상 바쁘다 여긴 워낙 핫플레이스라 

그나마 오늘은 Degraves Espresso Melbourne  디그레이브스 에소프레소 멜버른 여기가 제일 사람 많더라 

초콜렛을 사려고 블록아케이드에 들렸다. 

그나저나 여기 유명한 티 가게가 있었던 걸 몰랐네. 여기도 멜버른에서 줄 서서 들어가야 하는 곳 

블록 아케이드 자체도 이쁘긴한데 유독 이 가게는 반짝반짝 빛나는 듯 

회사 직원들 줄 초콜렛을 사러 하이츠 초콜렛 가게에 들렸다.  

1915년도부터 시작했으니 오래된 전통 초콜렛 가게다. 

 

막 특별한 맛이라기보단 그래도 가장 보통 초콜렛을 먹어보면 다른 초콜렛과 다른 풍미와 고급짐이 느껴지는 초콜렛 

단 가격은 비싼 편이다. 그래서 법카 찬스를 여기서 

 

개인적으로는 오른쪽 사진에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밀크, 다크 초콜렛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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