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케언즈 3일차. 3.1

멈추면안되지 2012. 3. 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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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로 왔지만 우선 학원을 먼저 결정하고 다니다가 차후에 일을 할 계획이기에 
케언즈 도착후 매우 여유롭게 보내고 있다. (물론 지금도...-_-;; )

백팩커스에서 맥주와 인터넷 그리고 나름 매일매일 발 치료.
그리곤 다시 늦잠과 동네 한 바퀴.

물론 꾸준히 맘에 드는 집과 핸드폰을 받기 위해 한국과 연락을 하고 있는 상태.
주말 액티비티를 갈까 했지만 혼자 가기는 뭐해서 일단 보류.


커피를 워낙 좋아하는 / 매일 아침 마시던 모닝 커피가 그리워 어제 울워스에서 사온 커피로 한잔 우아하게 ㅋ
스노우픽 컵은 동구니형이 그때 선물로 준 걸 가져왔다. 

호주는 캠핑 천국!!! 나중에 적응되면 캠핑으로 돌아야지!
동구니형 감사. 


오늘 점심은 백팩커스와 같이 있는 까페에서 해결하기로 결정. 
누가 먹는 걸 봤는데 맛나게 생겼었다!


두둥..BTL 샌드위치와 커피쉐이크. 
이제 가격대비 메인 요리에 대해서는 기대를 안하기로 했다... 

그래도 $6달러로 샌드위치와 커피쉐이크로 해결!. 
커피쉐이크는 달달하니 맛있었다. 태국 거쳐 시드니 거쳐 케언즈오기까지 단거를 별로 안 먹어서 

사실 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오랜만에 단 음료를 먹으니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커피 쉐이크는 추천 꾹이다. 


열심히 돌아다니고 먹고 다시 백팩커스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벌써 2일째다. 
시내에 대해서는 살짝 지겨워질려고 했으나 그래도 E.T 센터에서 친절한 도움으로 조금 덜 외롭게 그리고 

괜찮은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과연 여기서 잘 살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남들은 살 빠진다는데 살이 찌는것만 같아서 또 다시 서양인놀이 하기로 결정. 
왜 내가 운동복을 가져왔는지 어쨌든 잘 가져온 듯 하다.

열심히 조깅을 하다가 해지는 노을 한장.
해가 늦게 지는 듯하다. 물론 지금은 또 생각보다 일찍 지는 듯 하기도 하다.

똑딱이의 한계이지만 저 하늘 날아가는 비행기를 담아보고자 나름 노력한 사진이다. 
흠 DSLR.. 아니다 안 가져와도 나의 리코만 있다면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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