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케언즈] 지짐이 준다길래

멈추면안되지 2012. 4. 23. 16:36
반응형

한인 교회에서 지짐이 파티 그리고 K-pop댄스 등의 전단지가 학원으로 와서 주말에 구경가보았다. 

무료 지짐이라니!!!!


사진은 없다.. 

가보니 20명도 한국인과 같이 따라온 외국인 친구들까지해서 한 30명 조금 넘은듯. 


지짐이 남은거 비굴하게 받아와서는 집에서 진이랑 안주삼아 먹었다. 



참으로 다양하게 마셔되는 요즘이다.. 



라군은 화려하나 바다는 갯벌일뿐이라 수영도 못한다. 

가끔 할아버지들이 나와서 투망으로 낚시에 쓸 먹이 잡으시더라. 



비가 와도 운동하는 사람들 참 많다. 

나도 해야하는데




케언즈 관광책자에도 나오는 나이트마켓. 아시아 주인들이 꽉 잡고 있는 곳이다. 

기념품 매장이 대부분이고 맛사지 가게가 즐비하다. 일본식/태국식 이라고는 써 있지만


슬프게도 알바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 워홀러들이다. 

아무튼 나름 이곳의 명소중에 하나인 크레페. 


하라주쿠에서 신나게 먹었던 크레페라 난 별로 감흥이 없으나. 

여기 현지애들부터 관광객들까지 그리고 이해는 안가나 케언즈에 놀러온 일본애들도 즐겨 먹는다. 


맛은 일본과 비교해도 괜찮다. 하긴 뭐 특별한게 있겠는가.. 그리고 주인도 일본분인데. 



하우스메이트 진이가 커피 지식이 상당히 풍부한데 덕분에 맨날 드립 커피를 마셨다. 

이 날은... 무엇인지 알겠는가. 


더치커피를 만들고 있다!!!! 오오 물론 간이 기계이지만 그래도 더치 커피를 마시기 위한 저 열정에 박수를.. 

나름 진핫향과 맛이 더치커피랑 비스무리하다 쓸만한 기계다 저 수통. 


그러고 보니 제목은 지짐이인데 내용은 그냥 끄적이는 일기구나. 

뭐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