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츠타야 이용

멈추면안되지 2007. 8.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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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늘 여행 전 아이팟에 음악을 넣어야 겠다 싶어서 친구 타구치랑 츠타야라는 곳에
갔었죠. 일본은 렌탈산업이 굉장하기 때문에 빌려서 굽거나 보기 혹은 듣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츠타야 또한 판매와 렌탈을 하는 큰 체인점입니다. 여행가기 전에 친구들이 가라오케에서
불렀던 좋은 노래들이 뭔가 적어서 빌리기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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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가 좋아하는 m-flo형님들의 m-flo inside -WORKS BEST II 앨범.
리믹스들과 게스트로 참여한 노래들이 가득 25곡이나 있네요.

처음에는 리믹스된 곡을 참 싫어 했는데 이제는 많은 관심이 생겨서
들을 만 합니다. 명곡들이 다시 분위기를 바껴서 나타났을 때의 그 배신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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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가장 인기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코부쿠로(コブクロ)의 베스트 싱글 앨범.
앨범보다 싱글들을 모아 베스트 앨범으로 낸 것이 참 효율적이죠. 특히 일본에서는 싱글이

먼저 하나씩 나오다가 앨범으로 턱 나오기 때문에 이런 베스트 앨범은 완소.
주의. 그 좋다는 코부쿠로의 명곡 츠보미(蕾)는 올해  싱글이기 때문에 없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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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쇼난노카제(湘南乃風).
우리나라에서도 스토니스컹크(현재 빌보드 5위까지 올라간 스컬이 있던 그룹)의 레게힙합

처럼 일본에서의 레게힙합으로 상당히 유명하고 작년 순애가(純恋歌)로 일본 20대 젊은이들
에게 엄청난 인기를 받았던 곡으로도 더욱 이름이 알려졌죠.

그들의 두번째 앨범인데요. 이 앨범에서는 응원가(応援歌)가 유명하고 좋죠. 재밌는 것
이 그룹. 3자로 지은 곡이 많네요. 타이틀 곡으로.

그리곤 DVD도 하나 빌려서 맥주 함께 늦은 밤 타구치와 맥도날드 가고 싶어지는데?
라면서 본 영화가 바로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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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이 일어로 나와서 나름 신기하게 봤지만 일본에 와서 일본 자막으로 된 영화 처음
보는 듯. -_-; 한국에서 부터 보고 싶었던 영환데 여기서 보게 되었죠.

12시가 넘어 본 영화라서 둘 다 출출해서 그런지..
보고선.."운동하면 되잖아!", "막꾸 갈까?" 막 이랬답니다.

아무튼 개인적으론 참 재밌고 좋은 다큐 영화 였답니다.
음...원래라면 청춘18을 끊고 달려야 하지만

결국 버스로 바꾸었기에 약간 스스로에 실망하면서
시간이 남아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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