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즐일

高志 2008. 7. 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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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가 사온 맛있는 일본 소주를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
의미없이 그리고 의욕없이 신청해두었던 토익시험을 보고

태희형과 GAP매장에서 옷을 둘러봤다.
형은 옷을 사고 난 그저 둘러볼 뿐

일본에서라면 뭔가 하나 꼭 샀을 GAP매장이
한국에서는 왜 이리 시큰둥하게 느껴지는 지.

형이 하고 있는 NDS를 뺏어 매일 이렇게 무료하게 느껴지는 일요일을 보내보고자
드래곤퀘스트 5를 태어나서 벌써 3번째 하는 게임인데도 몇 시간이나 붙잡혀본다.

범규의 전화로 남자들만의 수다를 통해 나름 얻는 공통된 생각에 나 스스로를 위로하고
내일 출근을 위해 잘 준비를 해야겠다.

그나저나 벌써 4일째 접어드는 목 근육의 결림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치료가 되는 건지, 목을 돌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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