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China

중국 항주 출장 / 영강(융캉) 지역 출장

高志 2016. 1.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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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의 무서움이 몰아칠때

새해 연휴를 보내고나서 바로 항주 출장을 가게 되었다.

1/5~8, 항주, 융캉 (영강)

 

판촉물, 전동기구 공장들이 밀집되어 있는 이 지역은 이우시와 융캉시가 제조 산업 중심인 도시

항주 공항에 마중나온 거래처 사장의 비서의 차를 타고

 

뿌연 공기에 비까지 내리는 길을 달려 2시간 정도 달리면 된다.

담배도 피고싶고 해서 멈춘 고속도로에서 비서가 사준 떡.

 

인절미같다.

 

 

 

오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거래처 사장과 사장과 비서와 사장 남편과 사장 친구와..

뭐이리 많이들 왔는지...

 

2시간 이상을 원테이블에 앉아 왁자지껄 떠들며 마치고

드디어 밤 11시가 되어서야 호텔 도착

 

 

출장온거야..

이런거 하지마..

 

그래, 이름을 넣어주고 싶었구나

고마워. 비록 난 이준이 되어버렸지만

 

그나마 어제보다 맑은 하늘.

아침에 일어나 새소리와 눈부신 햇살은.. 안녕

 

많은 제조 공장중 거래처 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한 곳에 들려

공장 설비 소개를 받고 여기서 생산이 잘 될 수 있을까 살짝 검토 겸 사진 촬영.

 

 

중심지에 개발되고 있는 고층 건물로 끌려갔다.

여기서 이제 2일간의 장시간 회의가 이뤄지겠구나..

 

새로 회사를 설립중이다.

제품명과 함께 25층에 위치한 사무실도 한창 공사중이었다.

 

앉자마자 회의를 시작하여 늦은 2시쯤 사장의 비서와 직원들이 점심을 가지고 왔다.

중국 사람들이 흔히 먹는 도시락인데, 비주얼은 요렇지만 맛있다.

 

완탕과 여기저기서 자주 먹던 밀전병

 

 

현재 이 건물 주변으로 고층 빌딩이 10개 이상 지어지고 있다.

 

어김없이 또 다같이 찾아간 저녁식사 장소

이틀차가 되니 조용히 먹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지만.....

 

맛있는 음식에 다시 폭풍흡힙

 

이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다시 내가 머무는 호텔로

저녁값만 1000위안이 넘게 나왔다.

 

매번 엄청나게 배 불러서

올해 새해부터 다이어트는 글렀다.. 싶다.

 

아 참고로 왕복 비행기편은 아시아나가 있는데

모니터가 없는 비행기편이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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