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끄적끄적

제목없음

멈추면안되지 2008. 5. 14.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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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느낀 것 혹은 생각한 것 쓰기.

1. 신체검사에 안 좋은 몸으로 홀로 고대까지 가서 언론사 설명회 들은 것 보면
정말 꿈꿔왔던 것이긴 한 것 같다.

2. 이름도 모르지만 후배들이란 사람들과 즐길 수 있다는 걸 보니 그래도 KJSC의 동우회원이 되고선
얻을 수 있는 행복인 것 같다.

3. 누군가에게 관심받고 싶어하는 것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아니면 인정하기 싫었지만 나 스스로 인정해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친구던 누구던 연락받고 싶고 주목받고 싶고 혹은 칭찬받고 싶은 게 빈말이라도 듣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걸 보니 나도 어지간히 외로움타고 나이가 들었나봐.

4. 유혹에 대한 절제 아니면 참음이 많이 약해졌다는 걸 알았다. 그러면서도 불안하거나 비난하지 않는 건 잃은만큼 내가 다른 무엇인가를 향해 힘을 쏟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5. 어딘가에서 본 글 한 문장이 머리속에 돌고 곤다. '과거에 지지 않기 위해 현재를 살아가야 한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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