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Australia

와이파이는.

멈추면안되지 2012. 10. 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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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때야 여기저기 무료와이파이가 넘치니. 

되려 유료와이파이 서비스에 성질냈지만. 


사실 유료가 정상이고 무료가 비정상인게 맞다.

어느새 유료 와이파이에 적응되버린 1인. 


아무튼 대도시가 아닌 (나름 N.T 주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이지만....)아닌 곳에서

무료 인터넷은 많지도 않을뿐더러 백팩커에 머무는 이상 1시간에 $4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나도 와이파이 모바일을 구매. 

(사실 코코스 백팩커는 1주일 머무는 자에게 3시간 무료 와이파이를 준다)



처음산 USB 3G $29. 

남들은 다 USB를 사용하길래 나도 이걸 선택. 


텔스트라에서 4G도 나왔지만 가격이 $100 이상이다. 

이마저도 캐서린은 재고가 없어서 텔스트라 매장 -> 뉴스 에이전시 -> 우체국 까지 가서 겨우 구매했다. 


그.러.나. 

니코 랩탑에서는 되나 나의 6년차를 자랑하는 맥북에서 안되는 것이다. 


우연히 같은 기종을 사용하는 일본친구 유스케는 버젓히 사용하고 있는데. 

(이 녀석은 옵터스 USB 였다만..)


아무튼. 다시 찾아간 텔스트라 매장에서 다시 이것저것 해보더니 

내 맥북은 한국에서 구매. 즉. Lock 이 걸려있어 사용이 안된다는 것이다.. 


환불도 불가. 이미 활성화 시킨 이 녀석을 결국 운 좋게 다른 백팩커에게 팔고. 

USB는 나라 제한이 있고 Wifi 모바일은 나라제한이 없으니 그것은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들 참고하시길. 


그래서 다시 구매한 이 녀석. 

사실 4G가 나오고 요즘 프로모션에 들어간 녀석이다. 


5G 용량에 $79. 

이마저도 이 시골 캐서린에 재고가 없어서 텔스트라 매장에 주문 걸고 2주만에 받았다. 


그래서 지금 인터넷 사용 중. 



하지만 호주에서 가장 잘 터진다는 텔스트라도 

더 깊은 외지로 가거나 농장으로 가면 안터진다. 


이 이후 악어농장을 갔었는데. 

그곳은 국립공원에 둘려쌓여 있는 산 속 집이었기에 안 터져 사용하질 못했다...


아무튼. 백팩커나 시골이지만 시내 근처라면 

속도차이가 조금 있을뿐. 옵터스나 더 저렴한 녀석도 문제없이 사용하다..


캐서린은 텔스트라 매장밖에 없어서 

그래도 가장 많이 사용하기에 선택했다만. 


농장을 간다면 우선. 인터넷 안 써보는것이 가장 좋고 

너무 쓰고 싶다면 도시에서 미리 사서 들고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추신 : 왜 우리나라에 선불 시스템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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