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연속3일 신주쿠 그리고 후.

멈추면안되지 2007. 9. 26. 09:23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저런 약속들이 죄다 신주쿠에서 잡히는 바람에 연속 3일 아니 이런 일 이후 5일 신주쿠에서
약속이 있었다. 계속되는 모임에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나의 뒷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배님이 오셨는데 청춘18티켓으로 오셨다. 일본 오봉때  청춘18티켓으로 요나고까지 갈려고 하다
2일이 걸리길래 포기했었는데,  겨울방학때라도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청춘18티켓.  엄청난 시간과

고생이 필요할 듯 하지만 재밌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배님과 료 친구들과 새벽까지 한일 이야기와 함께 술자리. 그리고 해장은 전국 6위 라면집
벤케에서.  근데...맛있다. 정말.  한국 돌아가서 이 라면 장사를 하고 싶을 정도로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민많은 20살 다구치.  일본인끼리는 서로 참견은 잘 안 한다지만 친구끼리라면  한국의 친구사이와
같다. 서로 고민하고 상담하고... 그래서 지금 다구치를 혼내고 있다. 이놈 요즘 학교 가기 싫다고 해서

전공이 게임프로그래머 인데 말 못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전문학교라 이제 2학년. 취직할 시간이라
거기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 같다. 암튼.  학교 선생님과 상담이라도 하라고 해서. 일단 급한 건 막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피로해 쪄든 내 모습과 같구려. 아직 30도가 넘는 날씨가 지속되지만
하늘은 어느새 가을 하늘을 보여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구치가 입고 있는 저 옷. 학교에 있는 한국인 친구가 만들어서 줬다고 하는데. 요즘은 사이가 소홀해
졌다고 한다. 어린 놈이 그런것 또한 상처를 받았나 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