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평론가

서인영 돌아왔다.

멈추면안되지 2013. 5.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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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이라는 가수가 가장 맘에 드는거는 시간이 갈 수록 노래 실력이 좋아진다는 것을 나같은 허접한 청취자도 느낄 수 있다는 거다. 예전에 주얼리 시절 2집에서 3집으로 넘어갈때도 '저정도 했었나?" 싶었는데 점점 박정아와 메인보컬을 

 

양분해서 깜짝 놀랬고 솔로 앨범에서도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많이 안정된거 같아서 또 한번 놀랬다. 그런데 이번 노래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다. 

 

이 여자. 자격있다고. 그만큼 노래에 대한 노력과 열정에 감동과 인정해야겠다.  

게다가 이번 노래 작곡에 Kush가 들어가 있었다. 좋구나.

 

 

서인영 - 헤어지자.

 

Lyrics/작사: Kush, 선우정아
Composer/작곡서원진, Kush, 선우정아
Arranger/편곡: 서원진, 선우정아

 

그대 내 곁에 있지만 내 맘 둘 곳 없네
그대 내 손 잡고 있지만 내 맘 둘 곳 없네

우리 지난 추억이 저 하늘에 걸리고 
나의 마음은 붉게 지고 있네
사랑한단 말도 노을 위로 흩어지고
그림자만 더 길어지네

우리 헤어지자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냥 헤어지자
사랑한 게 무슨 소용이야
습관처럼 입술 맞댄대도
모래처럼 거칠 뿐인데

우리 헤어지자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냥 헤어지자
길게 말할 것도 더 없잖아 
우리 사이 단지 여기까지야

그대 향기 여전하지만
내 맘은 나비처럼 떠도네

가지 말란 말도 차마 내뱉질 못하고
서로에게 서로를 미루네

절대 걱정도 하지 말자 
눈물보다 무의미한 그런 

우리 헤어지자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냥 헤어지자
사랑한 게 무슨 소용이야
습관처럼 입술 맞댄대도
모래처럼 거칠 뿐인데

우리 헤어지자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냥 헤어지자
길게 말할 것도 더 없잖아 
우리 사이 단지 여기까지
우리 사이 단지 여기까지야

 

 

추가. 연습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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