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

부산, 아침. 그리고

멈추면안되지 2007. 1. 2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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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의 셀카


그렇게 6시 반에 찜질방에 가서 8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하고 남들보다 일찍 나왔다.
혼자 아침 바다가 보고 싶었고

부산을 찍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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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부산시대.
몰랐는데 우리 집 앞에는 성남시대 있더라.
찜질방에서 나와 홀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가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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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

아침에 오니
근처 사는 사람들은 해변가에서 조깅을 하더라.
이것 또한 상당히 부럽더라. 해변가.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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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아침바다.
날씨가 약간 흐릿했지만.
밤바다와 같이 조용하면서도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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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아침 파도.
뭔가 하루를 열심히 보내자. 라고 다짐하기에는
적절한 대상같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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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듯이.
나도 해변가에 낙서질을 하고.
괜히 아침부터 심호흡 크게 하고 올해 다짐을 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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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워주고.
마치 이뤄진 듯한. 혹은 내 마음 바다에 보낸다는 듯하게
폼 한번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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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후지칼라가 있길래. 사실 요즘 필카를 찍어보고 있는데
3번째 롤까지 다 망쳐서 잠시 낙담중. 후지 필름 쓰고 싶은데 코닥이 서울에 더 많은 듯.

그거 알어? 생각보다 사진관 많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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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학생회의 16기

아침 술이 덜 깬 사람과 허기진 사람들.
그래도 내 동기들과 사진 한 컷.
후후. 좋아. 그리고 아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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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부산 지하철.
머야 비싸. 실망이야.
요금 계산도 헷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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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우유

우리는 밥을 먹고 지하철을 타고
사상 시외버스 터미널로.
대규가 부산우유를 먹더군. 부산우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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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창원으로.
전주도 가봤지만
인테리어. 아니 건물 디자인이 비슷하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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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 집.

그리고 타쿠야의 전통결혼식이 치뤄지는
창원.
창원의 집 도착.



이 이후 사진은 내일 또 ^^:
아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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