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벤케 - 일본 라면 집

멈추면안되지 2010. 1. 3. 23:27
반응형
벤케-


내가 머물던 기숙사에서 가까웠던 작은 가게.
하지만 일본 라면 베스트 5위에 들었던 무시무시한 가게.

맛도 일품이요 줄서는 사람도 많았고
배우러 오는 사람이 많았다.

너무 좋아서 알바해서 이 기술 배워
한국에 장사 차려야겠다 싶었을 정도.

물론 지금 라멘이 인기라 여기저기 많지만
우리나라식으로 변형된 듯. 일단 면이 얇고 덜 기름진 豚骨ラーメン

벤케(弁慶)의 라면은 주문하고 받는 순간 둥둥 뜬 기름에 거부감이 들지 모르겠지만
일단 먹으면 우아한 표현은 아니더라도 뿅- 간다.

이케부꾸로,신주꾸의 무사시라멘 등 관광지에 유명한 곳이 많지만
그곳과는 비교 할 수 없는 맛이다.

豚骨ラーメン의 1인자는 바로 요기. 弁慶!


가는 방법 1.
 
야마노테센(山手線)을 타고 우에노역(上野駅)에서 내려 케이세이센(京成線)으로 갈아탄다
(역 밖으로 나와 아메오쿄 시장 입구에서 오른쪽을 보면 보인다)

케이세이센(京成線)을 타고 호리키리쇼부엔(堀切菖蒲園) 역에서 내려 오른쪽 방향으로 쭉 걸어
사거리를 건너 직진. 그러면 보인다.(걸어서 한 10분) 弁慶

가는 방법 2.

야마노테센(山手線)을 타고 니시닛뽀리(西日暮里)에서 치요다센(千代田線)으로 갈아탄다
히비야(日比谷) 방향과 반대로 타서 아야세역(綾瀬)에서 내린다.

미스터 도넛츠(ミスタードーナツ) 반대 방향으로 직진. 큰길로 나와 걸어서 20분.



일본어 전혀 못하던 유누도 찾아갔으니
갈 수 있을 듯 하다. (개인적으로 1번 방법 추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