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하루

놀기 마지막 날.

멈추면안되지 2012. 10. 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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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농장-악어농장 이후 캐서린으로 컴배 한 이후 11일째 백수생활중. 

이렇게 릴렉스하며 놀고 있으니 니코랑 나는 현재 미쳐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하고 땀을 빼고 난 뒤 

수영장에가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수영도 하고 


스파도 하는 11일간의 생활. 

문득, 난 신혼여행가도 재미없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왜...?)


드디어 내일부터 망고농장 일을 시작한다. 

캐서린에 여러 망고농장이 있는데 에이전시에서 정해준 우리가 갈 농장 'king Produce' 라는 곳이


가장 늦게 시작한다. 운도 없지. 

2주전부터 시작한 친구들도 있구먼. 


아무튼 오늘 나랑 니코는 내일부터 일한다는 생각에 씐났다. 

물론 함께 생활하는 스웨덴 친구 두녀석도 역시나 신나 싱글벙글이다. 


제발. 내일부터 일 많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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