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기분좋게 피곤한 하루

멈추면안되지 2007. 6. 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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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분 좋은 것 보단 .(아마 지금 약간의 흥분은, 원래 한캔만 먹고 자는 습관에서 오바해
지금 두캔을 먹었기 때문이다.) 그냥 하루를 보내고 나니 피곤하다.

친구 대환이가 영국으로 가기 전 4일정도 일본에 머무르게 되어 이 기간동안 가이드를 해주기로
했다. 나름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를 돌며 뻔한 코스지만 쇼핑도 하고 즐겁게 보내고 있다.

어느새 가이드를 해주면서 일본에 대해 잘 알고 좋은 것 느끼고 갔으면 하고 생각하는 날 보니
웃기다.

엇..피곤하다. 고작 맥주 2캔에!
윗층에 사는 황사마 ㅋ 경섭이 형이 소주 어때? 라고 했는데 거절하니 미안하지만.

피곤하고 낼 수업을 위해!!! 형 미안.
오늘은 작년 교환학생이었던 준혁씨랑 이런저런 재밌는 대화도 하고 괜찮은 하루다.

음..나름 대환이랑 하라주쿠 오모테 산도를 걷고 구경하고 쉬면서 얘기를 하고 좋다.
물론 머리속에는 여전히 공부 공부 공부 공부..이러지만. 하핫.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모테산도 스타벅스


여긴, 몇몇의 스타벅스 중에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오모테산도 스타벅스
뒷 골목에 숨어있어서 한국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일본에 여행이 아니게 머무는 사람들은 이 곳을 좋아하는 지
오늘도 양 옆자리가 한국 사람 그것도 똑같은 형식으로

남자 2명씩 있었다는 굉장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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