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Japan

가와고에2(川越)

멈추면안되지 2007. 5.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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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명물정도는 아니고 지나가다가 참새구이를 팔길래 먹어봤다.
문득 광화문에 있는 꼬치집에서 먹고싶었던 참새구이가 생각나길래.
쌌는데 가격은 100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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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와고에의 명물은 이모!, 고구마다. 고구마 소프트아이스크림을 꼭 먹어야 한다.
가뜩이나 달콤한 일본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최곤데, 고구마로 만들었다라...근데 먹어보면
정말 맛있다. 먹는내내 우마이를 외쳐댔다.
가와고에를 간다면 꼭 사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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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관광지답게 사람들의 눈을, 지갑을 잘 유혹하신다. 기모노를 만드는 천(뭐더라..)으로
만드는 고구마인형부터 다양한 동물들 등 실제로 보면 도저히 안 사고는 못 배길 인형들과
잡화들이 너무 많다. 나도 잠깐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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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걷는 센베이! 라는데. 즉석에서 센베이를 만들고 있다. 뜨끈뜨끈,
많은 사람들이 군것질을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이 곳에서는.
이곳은 전통과자를 즉석에서 만드는 곳이 참 많아 만드는 것 구경하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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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란 과자. 가와고에를 걷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저 과자를 들고 다닌다. 그만큼 여기서만의
과자인가보다. 엄청 큰데 저렴하다. 맛은 우리가 먹어본 기린에서 나오는 쌀로별 같은 것.
근데 정말 크다. 더 큰것도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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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즐겨먹는 것 중 하나가 저 오이를 저린 건데. 한국사람으로서 그리 끌리진 않.는..
적어도 우리는 시뻘껀 고추장이나 뭐 더 저려서 더 자극적인 맛을 줘야 하는데 말이다. 역시
우리나라 장문화가 최고!. 하지만..한번쯤은 먹어볼만한 오이저린거..(이름 하나도 기억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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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또한 단고도 유명하다. 저렴하고 맛난데 주문하면 아줌마가 상냥하게 쓱쓱 만들어주신다. 그리고 그 옆에 단고보다 내 눈길을 더 끈거. 옛날 병처럼 디자인된 음료수들!

결국 나의 또 한번의 티켓실수로 1000엔을 날려버려서 같이 간 나루미누나가 밥과 맥주를
사줬다 -0- 일본의 나마비루는 정말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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