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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film X100 12

캐서린] 닛미루크 국립공원. 1

캐서린 근교 국립공원 닛미루크로 가기 전백팩커에서 만난 동생들 차 얻어타기. 주유하고 타이어 체크하고. 캐서린에서 29km 만 가면 바로 닛미루크 국립공원. 바로 이곳. Katherine Gorge. 사진 한장에 매료되어서 오게 됨. 센터를 지나 트래킹을 시작하면수영을 할 수 있는 곳도 여러곳 있다. 악어로부터 안전한 지역이라지만5미터 옆에는 악어 출물 가능 지역이다...응? 작은 크루즈 관광도 카누를 타고 (카누가 영어로..Canoe 였다.) 나와 니코는 협곡을 따라 카누를 타고 싶었으나다른 이들이 싫다하니 이래서 여행은 소수로 가야한다. 왈라비 발견. 더워서 그늘밑에 쉬고 계심. 카메라따윈 없으신 니코. 노트북을 이용. 똥을 너무 많이 싸신다. 이 안에서 수영도. 카누도 탈 수 있다. 닛미루크 공원은..

캐서린] 핫스프링 (Hot spring)

코코스 백팩커 (Coco's Backpacker) 정원에 있는 고추들. 슬쩍 따 먹다가 정원의 주인 닭들이 째려봐서 멈칫. 이 더운 지역, 바닷가도 먼 내륙에 살면수영이 하고 싶어진다 사실 난 배운적도 없고 수영 자유형빼곤 못한다. 그것도 고개 내밀고는 못한다. 그대로 40도 캐서린에 살면 물에 들어가고 싶다있다. 케언즈의 라군같은 무료 수영장이.. 그것도 온천물이다. 그것도... 완전 계곡 자연물이다. 백팩커에서 걸어서 20분. 열사병 걸리는 줄 알았다. 차가 필요하다... 같은 방 룸메 프랑스 친구 니콜라 (닉네임 : 니코)특이한 순박한 녀석.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휠체어 길도 있다. 좋은 배려닷. 아무튼 풍덩. 핫 스프링의 첫 시작 두 여자분이 담배 태우고 계신다. 무섭다. 온천물, 미지근한 물..

다윈,캐서린] 다윈 공항 그리고 캐서린으로 이동

다윈 국제 공항 도착. 케언즈-다윈/퀸즐랜드-노던테리토리 시차는 30분. ] 고새 못 참고 흡연하러 실외로 고고. 아무리 생각해도 나 짐이 너무 많다. 버려야겠다. 이번 기회에. 도착하고 나오니 11시쯤. 다음날 버스는 12시. 택시-백팩커 갈까하다가.. 노숙자들이 너무 많길래 나도 노숙하기로 결정. 다윈공항은 케언즈와 다르게 24시간 풀 가동이다. 새벽 2시까지 도착 비행기가 있고 새벽 4시부터 출발하는 비행기가 있다. 일본, 동남아뿐만 아니라 국내선까지 복잡하고 이륙,착륙 중이시다. 전원 찾아서 배터리 충전하고 쇼파찾아 누워있으니...춥다..진정한 배낭여행자가 된거 같구나. 셔틀버스타고 시내로 진입. 케언즈와 다르게 큰 아파트가 많아서 촌시럽게 사진도 찍었다. 셔틀버스비는 케언즈보다 조금 비싼 $16..

케언즈] 국제 공항. 안녕.

난 시드니에서 케언즈로 왔기에 국제공항은 처음임. 대니스,토모,아키와 공항앞에서 헤어지니 이제서야 떠나는게 실감. 짐 참 많다... 못 버리겠다...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는 나는야 21세기 비지니스맨. 자리는.. 맨 뒤. $420 티켓이다. 고작 지역이동인데.. (1주일전에 사서 그런가싶다..) 마중나온 사람들도 안에 들어올 수 있다. 면세점아닌 면세점. 살거 없다. 시내에서 사고 오시길. 다윈행이 마지막 뱅기였다. 8:40분 저 횽. 문신한지 별로 안되서 빛난다. 이렇게 장장 7개월의 케언즈 생활은 끝. 다윈을 거쳐 무작정 캐서린이라는 곳으로 오게됐다. 이 날으 9월 24일 밤. 이제서야 인터넷 한다... 캐서린와서 참 이런저런 일이 많다.

케언즈] 트리니티 비치.

출국시간 8시40분. 전날 파티로 술에취한 대니스는 나를 끌고 트리니티 비치로. 해파리/악어 나올지 모르니 알아서 조심해라. 개똥은 여기 봉투 써라. 지난번에 왔을때보다 더 이뻐보여. 미안. 하지만 본인 요청으로 찍은거다. 다시 돌아올때는 살 빼고 있을거란다. 혼자와서 책 읽고 수영하고..몸매도 훌륭한 간지남이 우리 옆에 있어서 짜증났다. 기요미는 선탠하고 우리는 수영하고. 거북이 놀이중. 비행기 타야하는데 연이은 맥주에 이어 스카치 콕 까지 계속 들이킨다. 운전도 한다. 유명한 피쉬 앤 칩 가게로 무작정 돌진. 영화에서만 보던 핀볼 게임도 하시고 겁나 양많이 주는 집. 다시 들고 트리니티 비치 옆... 비치로.. 이름 까먹었다. 셋이서 다시 음주와 폭풍 흡입. 대니스다운 방식으로 나름 떠난다고 아쉬움을..

케언즈] 케언즈 마지막 밤

케언즈 떠나기 하루 전날. 집 주인인 데니스가 데리고 간 브라질 요리 뷔페. '부쉬 파이어(bush fire) 웨이터들이 바로 구운 바베큐를 긴 꼬창이에 들고 돌아다닌다. 슥슥 잘라주면 받아서 쳐묵쳐묵. 남자둘이 참.. 당당히 먹었다만.. 이 날 바로 옆 Pacific 호텔에 화재가 발생해서 거의 다 먹을쯤.. 우리 공짜로 먹고 나왔다. 아 또 먹고 싶다. 대니스가 여자친구랑 꼭 오라했던 솔트하우스..대니스랑 왔다... 레스토랑, 펍, 그리고 라이브밴드. 좋아하는 모든게 갖추어진 곳. 배가 터질듯하여 산보. 굿바이 맥도날드. 라군. 집에선 마지막 파튀. 파티도 그리워 지금은. 착한 영도. 처음 왔을 3월부터 함께한 체코 3인방. 막내와 형 누나들이네.. 그립다 케언즈.

케언즈] 친구 만나는 날.

코리아 코리아. 케언즈에서 싸고 양 많고 맛있어 인기 많은 코리아 코리아. 일본식재료 전문 마루유. 하지만 김치, 한국 라면등. 한국식품점 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음. 내 사랑 큐피 마요네즈! Tully 바나나 농장에서 근 4개월 노동후 도착한 유스케와 모처럼 케언즈 라군 산책. 애기도 좋단다. 날씨가 환상이니 라군도 더 환상. 환상속의 그대. 간지남 폼 잡는 유스케. 집에가는 길에 만난 또 다른 브로. 루카스. 이력서 돌리러 가는 중. 일본 여자친구는 패트릭 뒤에 숨어있음. 요즘 매우 러브러브한 패트릭. 집에 돌아오는 길. 언제나 감탄하는 노을. 너무나 좁아 케언즈 한바퀴는 2시간이면 다 끝내고 친구들도 다 만나게 되는 씐나는 케언즈 라이프.

마지막 출근 날.

마지막 출근날. 내 지갑은 헤퍼지기 시작. 모처럼 돈 주고 밥 사먹기. 케언즈 센트랄 커리집. 이게 $8. 그래도 이게 대도시라고 느껴질만큼난 이제 아웃백 시골로 가게됨. 케언즈의 아름다운 날씨는 절대 못 잊을거 같다. 평생 살고 싶은 이유. 시드니까지는 1962km 편의점 알바 중자주 먹던 커피. 살찐다고 No Sugar. 진한 블랙커피가 그리운 호주생활. 마지막 밤샘 알바 안녕. 초코 한 가득한 이 제품들도 안녕. 아. 진열을 좀 더 잘 해야할텐데나 없으면 누가 진열 신경쓰노... 그리곤 사장님과 멋진 레스토랑 가서 식사.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다시 돌아오면 제가 맛난거 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아무튼 편의점 알바도 이제 끝. 하우스 키핑도 끝. 다음주 월요일 다윈행 비행기 티켓 구매도 ..

여유하루 2012.09.20

케언즈] 토요일은 언제나

매주 토요일은 언제나 우리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으니....7시가 되면 슬슬 토모와 나는 나름 정원에 테이블 및 의자 세팅. 마리바 바질 농장에서 세컨비자를 따기 위해 일하는 치에. 이제 5주만 있으면 세컨 완료. 너란 여자 이런 여자. 토모. 너가 나보나 내 카메라 더 잘 찍는거 같다. 점점 더 까매지고 있는 브루노마스 닮고 싶어하는 토모와이제서야 안면 튼 에리코. 요즘 파티에는 전혀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 그나마 여기 친구들이 아는 친구들. 뭐 이러면서 사람 사귀는거지. 뭐하노. 니네. 너희 두명은 초상권따위 없어. (제발 이거 보시는 분.. 토모한테 얘기하지 마시길..) 일본아해들 특유의 사진찍기 문화지. 이것도. 왕년 생각나네. 어둠속에서 감도 1600에 이정도면 좋구나 X100. 아무튼 매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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