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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3

호주] 캠핑 여행 님빈(Nimbin) -> 콥스하버(Coffs Harbour)

대도록 점심은 호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바베큐 앞에서. 도시 이름이 재밌다. 점심을 해결한 곳은 카지노(Casino) 라는 이름의 마을. 양파만 있으면 요리는 다 맛있어진다. 다 태웠지만...오지 바베큐. 식빵과 소세지 그리고 양파. 그리고 토마토 소스와 바베큐 소스. 무료 인터넷을 이용하기에는 맥도날드가 최적합하다. 간단히 허기를 채우기도하고 인터넷을 이용하고, 깨끗한 화장실도 이용하기. 님빈에서 콥스하버 도착해서 셋이갖은 술자리. 저 큰 병맥주를 각자 들고 마시는 우리 헝그리 캠퍼. 콥스하버가 너무 좋아서 하루 더 머물게 되었는데.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이곳. 캐러반 파크. 밤 늦게 도착한 우리에게 괜찮다며 3명분을 2명분으로 할인. 추가로 더 머물려고하니 콥스하버 좋지 않냐며 다시 할인. '탑..

8월 태국 여행

8월 동구니횽과 떠난 태국 여행. 동구니횽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번에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따러 다시 한번 태국으로 떠났다. 작년 쏭크란 축제를 보고 태국이란 나라에 홀릭- 이번에는 다이버들의 천국으로 유명한 코 따오 섬으로 가보기로 결정. 밤 11시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카오산 로드에서 몇시간 눈을 붙히고 새벽 버스 타고 코 따오를 향해 출발. 우리 두명 빼고는 모두 서양사람이다. 그저 조용히 갈 뿐. 등교길 모습. 춤폰 선착장 도착. 바다다! 티켓을 샀으니 롬프라야 배 티켓과 짐에 붙이는 태그. 새벽부터 출발했으니 약간 출출한 허기를 달래고자 태국 컵라면을 구매. 자신의 배가 오기전 까지 여유롭게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섬에서 나와 다른 곳을 가기 위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20분정도 기..

京都  いいな

기름 종이가 대빵 유명한 100년은 훨씬 넘은 브랜드!!!! 하나 살껄. 다들 많이 사더라. 저 여자분을 찍은 게 아니라. 미쯔비시 은행을 찍은 건데. 에가가 자기 회사 간판도 쿄토는 하얗다고 꼭 찍어야 한다고 해서! 교토역은 그 자체가 관광지로 유명해 졌는데. 가기 전 바로 옆 빅꾸카메라 마져도 간판이 하얗다. 대단혀. 지겹게 들었던 비꾸 비구 비꾸 비꾸 카메라. 잘 보면 그 옆에 작은 간판 조차도 화려하지 않게. 흰색이다. 거대한 교토역. 속도 거대 하지만 쿄토는 정말 고요한 분위기가 기본으로 깔려 있다. 속이 엄청 큰 쿄토 역. 올라가고 올라가도 헉헉. 중간에 결혼식장도 있다. -0- 다들 오미야게를 사고 구경을 시작. 사실 역 개찰구는 작다. 미스터 도넛츠도 구간판. 루루루루루 미스터 도넛츠는 정..

JK16기와 쿄토

이름 들으면 알 유명한 작가의 집? 이라고 해야 하나. 역시 시간이 지나니 까먹는다. 다시 가고 싶다. 밋짱이랑 의외로 쿄토에 젊은이들이 많아서 놀랬다. 사실 대단한 것이 아니나 교토의 이미지가 원래 좀.. 묘한 관계. 하핫. 아빠가 되버린 밋짱. 켄짱은 누구에게 가도 울지 않는다. 곳곳에 숨어 있는 절이나 신사가 참 많다. 잘 찾아보시길. 아줌마? 사와코는 아직 빼고 ㅎㅎ 아야노, 탓키, 사와코. 5년만에 만난 아야노는 여전히 그대로. 이번에는 남자들. 밋짱. 나, 켄짱. 이것도 절. 우리는 (켄짱을 포함해서) 신경도 안 쓰고 오미야게를 사러 가는 셋. 사와코는 회사 사람들꺼를 다.. 쌩뚱맞지만 우리도 지역마다 특산물을 잘 관리해서 팔았으면 좋겠다. 허허. 저 아줌마....대단한 스피드로 떡을 금방 만..

JK16기와 쿄토로 2

동갑 아야노가 임신 8개월이고 나머지는 다 형님 누님들이구나. 하핫. 아야노가 맥주를 마시다니 -_-; 일본 친구들은 크게 상관 안 하는 듯. 에가 아야노 밋짱. 모토오카형, 사와코, 탓키랑 켄지. 30대 돌입 기념으로 운동을 한다는 형 몸 자랑과 에가의..애교. 3시까지 술과 옛날 사진들을 보며 -_- 놀다가 모토오카 형은 신칸센으로 타고 여자친구에게 가고 나와 밋짱은 쿄토에 왔으니 성을 보러 밋짱이 쿄토에 온 내가 아무것도 못 보고 가는 게 신경 쓰였는지 일찍 일어나서 피곤할 텐데 데리고 가줬다. 착한 밋짱.. 드디어 도착! 유명한 ..이름이.. 까먹었다 말도 안돼...하긴..2달전이라.. 8시부터 개장이라 부랴부랴. 쿄토...너무 좋다. 분위기가..정말 가본 사람만 알 듯. 닌자를 막기 위해! 가 ..

1월 6일 일본 북동북 여행(3)

모리오카는 면으로 유명한 곳이죠. 자장면과 냉면, 소바 등등 그 중 저는 자장면을 택했습니다. 스타벅스를 들려 들려 걸어 걸어 면 요리집에 두꺼운 가방 메고 등장! 첫 손님인 듯 했지요. 두툼한 면에 춘장이 퍽.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소스를 넣어 맛을 맞추면 됩니다. 우리 나라의 자장면 같이 단 맛은 없지요. 무조건 알아서 막 맞춰 넣으세요. 이 것은 다 먹고 지저분 하지만 거기다가 계란탕을 얻어서 먹는....이름을..까먹은... 모리오카 자장면 핫자자 -0-; 장시간 기차여행에 흡연구역 하나 있어줌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플러스로 한국어로 씌여있으면 괜히 감사하기까지. 이 날을 마지막으로 센다이를 지나 제가 사는 아야세까지 가는 대장정의 여행 길 시작. 여행이 끝나감과 동시에 일본사람들도 설을 지내고 상경..

1월 6일 일본 북동북 여행 (2)

모리오카 중앙 공원. 온통 흰색으로 덮혀 있던 곳에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룰루랄라. 왠 경찰 형님들 집합해서 도열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예비역보다 못한 수준 후훗. 내가 더 잘 하겠소. 하얀눈이 내려와~ 넘어져서 죽을 뻔 했지. 경찰 형님들 춥겠다. 일본 특유의 제복들 입고. 누님들도 있었다. 나 말고 숨어서 이거 찍던 아저씨 발견. 핫. 너무 이뻐서 혼자 유후~ 거리며 돌아다녔다는 위에서 누가 날 보고 있었다는. -0-; 후유노 소나타. -0-; 겨울연가. 모리오카 성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힘들게 올라온 언덕. 뭔가 의미를 주고 싶었던 짧은 거리. 지금은 성이 아닌 이렇게 흔적과 동상이. 전쟁으로 없어지고 동상은 없어졌다. 그래고 꽤 멋있어요. 도열하는 모습. 지금 보니 참 쓸데없이 많..

1월 5일 일본 북동북 여행 (2)

히로사키에는 예전 교회와 성당이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지도를 보며 찾아 간 곳은 히로사키카톨릭 교회가 있던 곳 인데, 예전 건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지는 않지만. 1878년에 하코다테에서 라는 걸 보니 이쪽도 북쪽인데 더 위에서 부터 교회가 내려 전해져 왔다니.. 아무튼 교회는 잠시 인사를 하고 성당을 찾아가는 준비를 함. 평범 마을 한 길가 옆에 있기에 의외였다. 그리고 찾은 곳은 성당. 나름 어렸을 적 참 열심히 성당 나가는 천주교 신자였고 일본에 와서도 몇 달은 정말 열심히 갔었는....데.. 여행때 몸이 지치고 하니 왠지 성당 가서 무사안전을 위해 기도도 그리고 싶고 해서 다시 물어 물어 겨우겨우 찾아간 성당. 발견! 할로. 성당. 살 짝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마음 편하게 쉬다가세요 라는 문구..

디즈니 씨 가자!!!

은영이를 기다리며... 이 사진을 찍고 난 티켓을 잃어버렸다. 저 물속으로 내려가도 탈 수 있는 것이. 저건 나중에 타기로 하고 은영이 오기까지 구경했다. 오카다에게 이런 것도 시키고. 나도 했으나. 내 사진은 신비주의상. 이러고 놀다가 티켓이 없어진 걸 알았고. 카운터에 말하니 그 자리에서 기입사항 적고 즉시 재발급을. 은영이를 만나고 몇개의 노리모노(乗り物,우리나라에 적당한 표현이 뭐가 있을까) 계속 걸어가며. 새로 나온 기구를 타기로 했다.(아 기구...다) 이 언니. 줄곧 영어 쓰셨다. 삿대질 하고 근데 달마시안?에 나오는 분 맞지? 캐릭터에 맞는 행동. 새로 광고하는 저 것. 타는데 70분. 디즈니에서 그정도야 기본이니. 스토리 설명과 함께 시작되는 이 기구. 자이로드롭같은 것이나 다른....잠..

일본, 알바찾아 삼만리

황사마와 카츠가 알바를 찾아 유락초로 간다고 했다. 마침, 나도 일때문에 신주쿠에서 선배님을 만나서 시간이 얼추 비슷했다. 유락초에서 재외한 우리, 다구치까지 포함해 4명이, 처음으로 우리가 사는 료가 있는 아야세를 벗어나 만났다. 된장남의 필수 코스. 사람 기다릴때는 스타벅스 한잔과 함께. 일본은 커피문화가 워낙 발달 되어서. 아니 문화라기 보단 산업이. 스타벅스가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다. 된장남 된장녀. 만약 그렇다면 일본사람들에게 그런 생활은 모두가 다 즐기는 생활일 뿐인 거 같다. 사진을 주로 찍는 입장에서 보면 사진을 기꺼이 찍혀주는 사람은 참 고맙다. 그런 의미에서 카츠는 정말 재밌고 착하다. 나랑 딱 1년 차이나는 형인데. 그래서 그런지 항상 잘 대해주고 맘이 참 여린 카츠. 좋은 중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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