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Netherlands

[후지 X-pro2 XF 23mm F2] 암스테르담 출장 기록

高志 2018. 3. 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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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델 호텔까지 와준 바이어가 

오늘은 쉬면서 이야기 하자고 주말이니까. 따라와 라고 한다. 


관광객 필수 코스인 암스테르담 운하 투어를 센트럴역 앞에서 

큰 배에 탑승, 가이드 안내를 들으며 경험했었는데 



오늘은 프라이빗 운하 투어다. 

뭔가 있어보여.. 


운전하시는 여성 선장 1분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보트 안에서 와인이며, 맥주며 다 무제한 공짜로 제공되는 과분한 서비스를 받으니 더 기분 좋았다. 



바이어가 오늘은 즐기자며 

설명을 직접 해주었다. 암스테르담에 대한 자부심이 많다. 멋지구려


설명해주다가 부족하면 선장분이 추가 설명도 해주었다. 

검은색 벽의 의미는 중세시대 흑사병으로 사람이 죽어 나간 건물을 표시 의미 



보트 안이 참 운치있다. 

괜히 더 기분이 좋다. 



저 멀리 오른쪽에 보이는 중국식당은 

손님이 대부분 중국 관광객이라는 이야기... 굳이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홍콩 부자가 저기서 파티를 하다가 가라앉을 뻔했다고 한다. 



센트럴역 앞에서 턴! 



하이네켄을 마시다가 와인까지 

샷으로 독주 마시겠냐는 건 거절. 하지만 프라이빗하니 술이 술술 잘 넘거간다. 



부끄럽지만 화장실도 찍어봄 

신기하잖아. 



예전 기억이 나던 센트럴 역 앞 호텔도 한장 찍어보고 

보이는 쪽 왼쪽으론 홍등가가 정면 뒷 골목에는 커피숍 등이 있다. 


아, 관광객 줄 서서 먹는 그 감자칩 집도 저쪽 



어? 더 가까이 가네. 단체 관광 보트쪽으로 간다.


선장 왈 : 단체관광보트 한번 쳐다봐주면 으쓱 할꺼야. 



암스테르담도 중국인들이 집을 사면서 

부동산값이 폭등했단다. 


이런 이쁜 집에 사는 현지인들은 별로 없고, 가게나 호텔로 운영중이라고 한다. 

암스테르담에도 엄청난 중국인들이... 


흑사병 이야기 듣고, 운하 운영하는 방법도 듣고 

시원하게 한잔 하면서 운하를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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