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 리조트에서 2박을 하고
나머지는 시내에 있는 힐튼 호텔로 결정.
동네 걷는 걸 좋아하는 우리는 코타키나발루 시내를 걷자! 며
시내에 있는 힐튼 호텔로 예약을 했는데...
코타키나발루 시내는 걷기 불편하다. ㅎ
걷는 거 좋아하는 우리와는 맞지 않는 듯
코타키나발루 검색하면 웰컴씨푸드
코타키나발루 식당은 여기뿐인듯 정말 밤되면 여기 다 모인다.
힐튼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좋다.
체크인 전 앞 건물 들어가서 현지 음식 먹어보기로 했따.
웰컴 씨 푸드는 저녁에 가기로 하고
실내에 있던 The Roots
캐쥬얼한 분위기
나름 좋아하게 된 나씨르막(나씨레막?) 볶음밥
묘하게 맛있다. 특히 저 멸치와 땅콩에 빠져듬
한국 슈퍼!
한국인 줄 알았다.
뭐야 나 지금 어디에 있는 건가
착각할 정도로 그냥 한국 슈퍼가 떡하니 있다.
걷기에 불편한 시내 도로
그리고 이도시는 무단횡단이 너무 일상적인 거라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
관광객이니까 다른 사람 무단횡단 할 때
후다닥 따라 건너면 된다.
임신중인 아내와 걸을 때 특히 조심하면서
사주 경계를 해야 한다.
중국 자본이 다 덮은 건지
아파트가 다 중국스럽다. 내가 지금 중국 출장 와 있는 건가 오해할 정도
도심으로 나와 가장 먼저 한 것은 역시 아이스 커피
스타벅스
기억이 나질 않는다. 현지에서 사용하는 잎? 으로 만든 케익도 시켰다.
맛은 쏘 쏘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
너무 친절해서 나보고 현지인이지? 라고 물어봐 줬다. 친절하다.
한국인이라고 하니 바로 안녕하세요 인사
스벅에서 잠시 에너지 충전
동남아가면 볼 수 있는 교통 수단
나름 이런 작은 버스들이 시골 구석구석 사람들 데려다 주는 역할을 한다.
어느정도 시내 구경 하고 (쇼핑몰이 다다)
호텔 체크인
힐튼은 어딜가나 비슷하다.
그게 편안한 듯
시내 호텔 답게 뷰는 는 좋지 않다
우리 방에서 보는 뷰는 그래도 석양을 볼 수 있는 곳
앞에는 화교들 학교가 있었다.
남들 다 찍는 호텔 방, 화장실
힐튼이니까.
남들 다 찍는 샤워실
남들 다 찍는 어메니티 1
남들 다 찍는 어메니티
어디 블로그 보니까 힐튼의 어메니티의 향은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뭐 좋은 향이 난다.
해안가와 멀지만 그래도 루프탑 풀장은
아주 큰 만족감을 준다.
일단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한가하다.
그 옆에 바가 있어서 음식, 음료 모두 주문이 가능하다.
낮에는 날씨 좋아 수영하기 좋고
밤에는 조명도 바뀌며 아름답다.
뷰는 기대하지 마시라 ㅎ
남자 샤워실 겸 탈의실
별도 세면대며 정리하는 화장대가 있다.
개인 락커는 기본
샤워실도 굿
세면대도 고급스럽게.
수영장과 탈의실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잘 말리고 나가면 되는데
일부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씻지 않고 젖은 상태로 마구 다녀서 민폐다.
수영장 좀 쉬고 이제 본격적으로
남들 다 간다는 탄중아루 해변에 석양을 보러 가기로 했다.
후지 X-pro2 XF23mm F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