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Malaysia

코타키나발루 여행 (부제 : 임신 29주차 태교여행) 4

高志 2018. 12. 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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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리조트에서 2박을 하고 

나머지는 시내에 있는 힐튼 호텔로 결정. 


동네 걷는 걸 좋아하는 우리는 코타키나발루 시내를 걷자! 며 

시내에 있는 힐튼 호텔로 예약을 했는데... 


코타키나발루 시내는 걷기 불편하다. ㅎ 

걷는 거 좋아하는 우리와는 맞지 않는 듯 



코타키나발루 검색하면 웰컴씨푸드 

코타키나발루 식당은 여기뿐인듯 정말 밤되면 여기 다 모인다. 


힐튼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좋다. 



체크인 전 앞 건물 들어가서 현지 음식 먹어보기로 했따. 

웰컴 씨 푸드는 저녁에 가기로 하고


실내에 있던 The Roots

캐쥬얼한 분위기 



나름 좋아하게 된 나씨르막(나씨레막?) 볶음밥

묘하게 맛있다. 특히 저 멸치와 땅콩에 빠져듬 



한국 슈퍼! 

한국인 줄 알았다. 



뭐야 나 지금 어디에 있는 건가

착각할 정도로 그냥 한국 슈퍼가 떡하니 있다. 



걷기에 불편한 시내 도로

그리고 이도시는 무단횡단이 너무 일상적인 거라 건널 때 조심해야 한다. 


관광객이니까 다른 사람 무단횡단 할 때 

후다닥 따라 건너면 된다. 


임신중인 아내와 걸을 때 특히 조심하면서 

사주 경계를 해야 한다. 



중국 자본이 다 덮은 건지 

아파트가 다 중국스럽다. 내가 지금 중국 출장 와 있는 건가 오해할 정도 



도심으로 나와 가장 먼저 한 것은 역시 아이스 커피 

스타벅스 



기억이 나질 않는다. 현지에서 사용하는 잎? 으로 만든 케익도 시켰다. 

맛은 쏘 쏘 


직원들이 참 친절하다. 

너무 친절해서 나보고 현지인이지? 라고 물어봐 줬다. 친절하다. 


한국인이라고 하니 바로 안녕하세요 인사 

스벅에서 잠시 에너지 충전 



동남아가면 볼 수 있는 교통 수단 

나름 이런 작은 버스들이 시골 구석구석 사람들 데려다 주는 역할을 한다. 



어느정도 시내 구경 하고 (쇼핑몰이 다다) 

호텔 체크인 



힐튼은 어딜가나 비슷하다. 

그게 편안한 듯 



시내 호텔 답게 뷰는 는 좋지 않다 

우리 방에서 보는 뷰는 그래도 석양을 볼 수 있는 곳 


앞에는 화교들 학교가 있었다. 



남들 다 찍는 호텔 방, 화장실 

힐튼이니까. 



남들 다 찍는 샤워실 



남들 다 찍는 어메니티 1 



남들 다 찍는 어메니티 

어디 블로그 보니까 힐튼의 어메니티의 향은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뭐 좋은 향이 난다. 



해안가와 멀지만 그래도 루프탑 풀장은 

아주 큰 만족감을 준다. 


일단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한가하다. 

그 옆에 바가 있어서 음식, 음료 모두 주문이 가능하다. 


낮에는 날씨 좋아 수영하기 좋고

밤에는 조명도 바뀌며 아름답다.



뷰는 기대하지 마시라 ㅎ 



남자 샤워실 겸 탈의실 

별도 세면대며 정리하는 화장대가 있다. 



개인 락커는 기본 



샤워실도 굿 



세면대도 고급스럽게. 


수영장과 탈의실까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잘 말리고 나가면 되는데 

일부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씻지 않고 젖은 상태로 마구 다녀서 민폐다. 


수영장 좀 쉬고 이제 본격적으로 

남들 다 간다는 탄중아루 해변에 석양을 보러 가기로 했다. 


후지 X-pro2 XF23mm 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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