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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2

개롱골 주변 맛집 프라자 손 칼국수

어김없이 퇴근 후 기다리는(맛집을 검색하며) 아내와 만난 후 이동블로그 평이 좋다고 가보자고 한다. 사실 이 날 아내는 임신중 약간의 입덧이 있어서 고기와 밀가루음식 중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냉콩국수가 너무 먹고 싶은 내가 조금 더 부추겼다. 개롱골 언덕을 올라 교차로에서 왼쪽으로 좌회전! 우리 부부가 좋아라하는 써니사이드를 지나면 프라자 아파트 단지가 있다. 그 앞에 오래된 상가인데 여기에 동네분들에게 아주 인기 많은 칼국수 / 수제비 집이 있다. 저녁 7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안에 손님이 가득하다. 동시에 전화 주문이 계속 나름 오픈키친 손 칼국수 7천원 수제비 7천 5백원콩국수 8천 5백원 부족한 김치는 셀프 수제비는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푸근한 동네 칼국수집 분위기 물씬난다. 지역 주민들의 저..

어설픈 평론가 2018.06.03

아내의 임신 12주차, 입체 초음파 사진

안녕 12주차 엘이. 목둘레로 판단하는 기형아 검사도 아무렇지 않게 잘 넘어가고 기특하다. 아내는 초음파 검사를 하면서 감동에 눈물을엄청 움직여서 초음파 검사 잘 안된다는 말이 얼마나 기쁘던지 중간에 손 올리는 모습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다행히 12주차 아내의 입덧 (심하지 않았지만) 도 거의 원래 입맛으로 돌아오는 듯 하다. 김치를 다시 먹을 수 있다니까!!TV에 나오는 순대를 보고 다시 맛있다고 하니까!! 대신, 아랫배 통증이 조금씩 있는데 다 엘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증거니까. 지금도 주말, 일요일 청소 후 다시 낮잠 모드로 들어갔다. 12주까지 친절하게 너무나 편안하게 해주신 분당 제일 여성 병원도 감사하고 그냥, 3주만에 엄청 자란 모습에 우리 부부 모두 감동과 하루가 아름다워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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