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 출장중에 먹었던 사진들 정리중처음에는 밥이라니! 하고 충격이었으나 지금은 생각나고 다시 먹고 싶다. 첫 미팅에서 고기? 생선? 선택하라고 해서 생선을 외친 결과물. 비주얼 보고 암스테르담 청어 샌드위치보단 양호하다 생각했다. 근데 난 청어 샌드위치도 맛있다고 생각하고 좋아한다. 내가 먹는 걸로 거절하는 일이 있었을까. 짭쪼롬하고 레몬 뿌려 먹는 뭔가 우럭 광어 샌드위치 (사실 생선 구별을 잘 못한다.) 그리고 마셨던 맥주. 독일이니까 마셔주어야 한다. 양조장이 당연히 있으니. 맥주 맛이 쌉쌀하니 알콜 도수도 살짝 높고 좋다. 독일인까 소세지 했는데 응? 작다. 근데 맛은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소세지는 굳이 독일에서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결론. 소세지, 슈니첼, 샐러드. 호박 스프, 매쉬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