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추억/Germany

[후지 X-pro2 23mm F2 ]독일 함부르크 출장

高志 2018. 2.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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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독일과 네덜란드에 미팅이 잡혀서 출장


이메일과 전화, 와츠앱으로 대화만 하던 사람들을 직접 만나러 가는 출장이라 더욱 긴장되며 설레였다. 



함부르크는 직항이 없어서 

네덜란드까지 직항으로 이동 후 스키폴 공항 근처에서 하루 잠을 청하고 다음날 KLM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도착 후 호텔 셔틀을 타고 이동하여 피곤한 몸을 좀 쉬게하고 

다음날 아침 8시 함부르크행 



유럽간의 비행기 이동은 워낙 국내선 느낌이라 

참고로 스키폴 공항에서 환승시 흡연실은 정중앙 까페 뒤편에 있으니 참고 



함부르크에서 우릴 기다린 Peter 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사무실로 이동, 바로 미팅 


시차적응이 안되어 슬슬 피로가 급 몰려와 저녁식사는 패스하고 

일단 호텔로 이동 


우리가 머문 호텔 하펜 함부르크는 

야경이 끝내주는 호텔로, Peter의 추천으로 머물게 되었다. 


조식포함 만족스러웠다.



어느덧 호텔에 7시넘어 

근처에 나가서 유흥거리와 건너편 카니발을 구경가고 싶었으나 비도 오고 


일단 잠시 쉬며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비도 살짝 멈추어서 걸으면서 찾기로 했다. 



밖에서 바라몬 호텔 하펜 함부르크 반대편 

오션뷰가 아닌 리버뷰 


하펜시티에서는 함부르크를 지나는 엘베강이 훤히 보인다. 

계단을 내려가면 선착장으로 



남들 다 먹는 학센, 슈니첼 먹으러 걸어나왔는데 

이상하게도 엘베강 주변에 먹을 레스토랑이 없다. 



걷다보니 콘서트장이 보이고

다시 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호텔로 복귀 



그래도 혼자 이 시간을 보내기 아쉬워서 근처 슈퍼가서 맥주 4캔 

반가워 독일맥주. 


양도 많고 도수도 조금더 쎄서 

두병을 넘기니 혼자 취해버렸다. 



첫 독일, 첫 함부르크 방문인데 

비는 계속 오다가 멈추고를 반복했다. 




호텔 근처를 걷다보면 철의 재왕 비스마르크의 기념비가 있다. 

함부르크 근교에는 생가가 있고 곳곳에서 비스마르크 관련 장소를 볼 수 있다. 


아무튼 부지런한 거래처덕분에 

토요일 아침 9시부터 다시 미팅하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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